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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정촌 아파트 ‘피해보상금’ 형평성 논란
기사입력: 2019/06/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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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정촌 대경아파트가 사용승인을 위한 예비입대위와 합의한 피해보상금 지급을 놓고 형평성 논란에 휘말렸다.

 

기한 내 위임장 미제출 40여 세대 ‘못 받아’
기한 넘긴 공무원.친척…지급에다 계약해지까지


진주 정촌 대경아파트가 사용승인을 위한 예비입주자대표위원회(이하 예비입대위)와 합의한 피해보상금 지급을 놓고 형평성 논란에 휘말렸다.


대경건설이 피해보상금 지급을 위해 지난 1월 21일까지 위임장 제출을 통보해 위임장을 제출한 1200여 세대는 지급이 완료됐고 이에 위임장을 제출하지 못한 40여 세대는 보상을 받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시한을 넘겨 1월 22일 위임장을 제출한 진주시 공무원 A씨와 그의 친척 B씨는 피해보상금을 지급받아 형평성 시비에 휘말리며 제외된 40여 세대 일부 입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또한 이들 공무원 친인척은 하자문제 등으로 아파트 브랜드가치 하락으로 마이너스 피로 인한 손실이 발생하자 그들 몫의 4채를 조건없이 계약해지하는 특혜를 받았다는 주장마저 제기돼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대경건설은 지난 1월 예비입대위와 입주지연에 따른 피해보상금과 중도이자 등 세대당 660만 원을 지급하는데 합의하고 1월 21일까지 위임장을 제출한 세대에만 지급한다고 통보했다.


실제로 제보자 C씨에 의하면 “시 공무원 A씨는 친척인 B씨와 친척을 동원해 6채의 아파트를 분양받아 대경아파트 홍보에도 열을 올렸고, A씨의 홍보 글을 보고 계약한 사람이 있을 정도였다”면서 “결국 하자문제 등으로 인한 마이너스 피가 되자 조건 없는 계약해지를 받는 특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총 5채의 계약해지를 제시받았는데 A씨 2채, B씨 2채, 자신 1채 등에 합의하고 외부에 누설되지 않도록 함구하기로 했지만 결국 함께했던 동지들 볼 면목이 없어 양심선언을 하게 됐다”며 “입주자를 위해야 하는 입대위는 동호수를 변경 받고 시 공무원은 각종 혜택을 누리고 있는 반면 순수 입주자들 중 서류 미비로 인한 피해보상금마저 받지 못하는 것을 보고 분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보자 C씨는 “입주를 마친 현시점까지 하자보수가 되지 않고 있는 등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일부 시설물은 도면과 맞지 않게 시공돼 있어 문제제기를 하자 진주시 관련부서는 ‘경미한 설계변경이라 최종보고만 하면 되고 사용승인에는 문제가 없다’는 답변으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1월 31일 최종 사용 승인이 난 정촌 대경파미르는 예비 입주자들이 같은 달 28·29일 스프링클러 부문이 도면과 맞지 않게 시공돼 안전과 관련된 문제라 민원을 제기했지만 시 관계부서는 경미한 설계변경으로 사용승인 허가에는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최근 대형화재 등으로 입주민의 안전을 담보로 하는 중대한 문제인 만큼 안전장치의 누락된 부분의 민원제기에도 신속한 허가로 사용승인이 난 부분에 대해 항의하는 민원인에게 관련부서장은 “시에는 문제가 없고 문제가 있으면 대경에 이의를 제기하라”며 “이렇게 계속 민원을 제기할거면 행정소송을 하라”고 묵살했다고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사항이라 아직 밝혀진게 없어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면서 “진주시의 청렴도와 해당 공무원의 명예가 걸려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해 대경건설 관계자에게 답변을 요청했지만 연락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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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박멸 19/06/17 [19:00] 수정 삭제  
  못땐사람들 전부 처벌받아야됩니다
진주시민 19/06/17 [19:02] 수정 삭제  
  입주에 공헌한사람들 특혜및 금품수수 의혹도 밝혀주세요
멸공 19/06/18 [12:08] 수정 삭제  
  적폐중에 적폐네요 공무원이 어떻게 이럴수있죠?
욘마식당맑은간자국 19/06/20 [19:40] 수정 삭제  
  지난 과거 돌이켜보면 답이 다 나올 것을 미개한 중생들아..그만하시오. 그 작태가 참으로 추잡스럽도다..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버러지같은모기 19/06/21 [01:07] 수정 삭제  
  진실이라면 피빨아먹는 모기만도 못한 사람들이네요
멸치 19/06/21 [01:07] 수정 삭제  
  18층 뷰는 끝내줘요~ 따봉
뱃살곤쥬 19/06/21 [01:27] 수정 삭제  
  제가 대경편은 아니지만 대경말도 들어봐야죠 ..대경편든다고 오해하지는마세요 절대 아닙니다.
각설이가좋아하는 멸치 19/06/21 [07:19] 수정 삭제  
  특정세대 특혜
부정부패 부조리
방관한 대표들
큰하자시 감리도장찍게한사람부터
책임 물어야합니다.
천세대입주민을 위한것이였는지
일부세대를 위한건이였는지 한번 돌아보셔요
그리고 북한같은 선거방식 그자체가 양아치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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