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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양덕중, 수학여행 프로젝트 공유의 날 열어
학생 169명, 모둠 중심의 맞춤형 여행 계획·현장 체험 후 경험·지식 공유
기사입력: 2019/06/13 [17:20]
문재일 기자 문재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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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양덕중학교는 지난 12일 특별한 수학여행 프로젝트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행복학교 2년차인  행복학교 2년차인 창원 양덕중학교는 지난 12일 특별한 수학여행 프로젝트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양덕중 2학년 수학여행은 학교에서 정한 일정을 학생들이 수동적으로 따라 다니는 방식이 아니라 학생들이 모둠별로 가고 싶은 장소를 정하고 일정을 짜서 주제를 탐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학여행은 준비부터 남달랐다. 4월 초 담임교사 전원이 1박 2일로 서울 수학여행 사전답사를 다녀온 후 수학여행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기술·가정교과 시간에 여행 일정 및 코스 계획, 합리적인 여행 비용 설정하기, 인터넷을 활용해 정보 검색하기를 통해 수학여행 주제에 맞게 개인별 제안서를 작성하고 주제별로 모둠을 구성해 계획서를 만들었다.


 영어교과 시간에는 숙소에서 여행객이 유의할 점과 외국인과 대화하기를 배우고, 국어교과 시간에 수학여행 보고서 작성하기, 다양한 매체 자료를 활용한 발표하기 등의 내용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양덕중 2학년 학생 169명은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과 만나는 우리들의 성장 여행’을 통해 서울의 문화, 역사, 환경, 4차 산업, 디지털미디어, 도시재생, 건축물, 서울의 공간 등 다양한 주제 중심으로 현장에서 조사, 탐색 및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12일 5교시에는 1학년 재학생, 학부모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9개 모둠이 조사한 주제탐구 내용을 강당에서 지식시장 형식으로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역량, 정보처리역량, 공동체역량, 의사소통역량 등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경험을 하게 됐다.


 2학년 김도윤 학생은 “부모님과 선생님의 도움 없이 스스로 수학여행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힘들기도 했지만 아무런 문제 없이 스스로 서울을 여행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자신감과 뿌듯함을 느꼈다.”면서 “이런 과정을 통해 계획을 짜고 실행하는 관리하는 능력이 생겼고 모둠 친구들과 의견이 다를 때, 서로 조정하며 내 의견을 양보하는 능력도 생겼다.”고 말했다.


 황금주 교장은 “21세기를 준비하는 교육은 테크놀리지(technology) 중심의 교육만이 아니라 스스로 알고 싶은 것을 탐색하는 도전 의식과 문제해결역량을 기르는 교육”이라며 “이번 수학여행은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프로젝트형 수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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