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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문화재단, 연극 ‘와룡산의 작은 뱀’ 공연
고려 왕조 기틀 세운 현종과 사천에 얽힌 이야기
기사입력: 2019/06/13 [17:01]
최민두 기자 최민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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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문화재단은 오는 26~28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서 극단 장자번덕의 가무백희악극 '와룡산의 작은뱀'을 공연한다.

사천문화재단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극단 장자번덕의 가무백희악극 ‘와룡산의 작은뱀’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고려 8대 현종과 사천에 얽힌 이야기를 연극과 춤, 소리, 전통과 현대음악으로 풀어낸 극단 장자번덕의 가무백희악극 정가람 작, 이훈호 연출의 ‘와룡산의 작은뱀’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오전 10시 30분(28일 제외), 오후 7시 30분에 공연이 펼쳐진다.


연극 ‘와룡산의 작은 뱀’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17년 경남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에서 사천시문화예술회관과 극단 장자번덕이 사천시의 지역 소재를 활용해 제작한 작품이다.


고려 말 국내 친원파 숙청으로 원의 미움을 사 1364년 원으로부터 폐위조서를 받은 공민왕이 연등회 가무백희 광대판으로 불러내고, 그 광대판에서 90여 년간의 원의 섭정으로 잊고 있었던 고려 선대조의 기백, 그중에서도 고려 왕건의 손자이자 고려의 기틀을 확립하고 연등회를 다시 열었던 현종이야기를 남도의 연희와 만석중놀이 등 전통 연희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번 공연을 맡은 이훈호 연출가는 “‘와룡산의 작은 뱀’은 현종이 어린 시절 지었던 시 ‘작은 뱀’에서 따온 것으로 사천과 사천의 문화예술이 ‘용’이 돼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광대들이 연 무대 위에 이 나라의 주인이, 시대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유쾌한 놀이 속에 함께 찾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문화재단이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다시 기획·제작된 이번 연극의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사천시민 할인 5천 원)이며 입장권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예매로 진행된다.


방문예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됐으며, 전화예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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