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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내동면 마을 구거 농로포장 ‘특혜의혹’
기사입력: 2019/06/12 [16:19]
유용식 기자 유용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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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개설된 농로

 

주민 일각 “특정인을 위한 맞춤형 도로” 지적
면사무소 “도로 필요해 보여 자체적인 판단·개설”


진주시 내동면에서 마을 구거를 활용한 도로 개설을 놓고 특정인을 위한 특혜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내동면사무소가 독산리 297-4번지 일원에 용·배수를 위한 일환으로 4∼5m 폭의 구거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도로를 개설한데 이어 이달 초 콘크리트 포장을 완료한데 따른 의혹 제기이다.


특히 마을에서 모 종중의 재실과 축사로 연결된 기존 도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새로운 도로를 개설하고 나서면서 휘말리는 특혜 의혹이다.


여기에다 이 도로 개설과 관련해, 수의계약으로 공사가 진행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주장이 제기돼 특혜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더욱이 새롭게 개설된 도로가 기존의 자전거 도로와 연결되면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도 위협하고 있는 등에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인근 주민 다수는 “마을 주민이 전혀 이용하지 않은 이 도로는 특정인을 위한 맞춤형 도로”라며 “특정인을 위해 특혜를 줬다는 시비가 일고 있는 만큼 철저한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내동면 관계자는 “민원의 요청으로 도로가 개설된 것이 아닌 면사무소 자체적인 판단으로 도로가 필요해 보여 개설하게 됐다”면서 “농사를 짓는 농민이 도로를 활용할 것”이란 설명이다.


이어 “수의계약으로 공사가 진행됐으며 공사는 관급자재 포함해서 3천만 원이 소요됐다”며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특정업체에 일감을 몰아준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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