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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갑수 “건설공사 용역업체와 감독업체 ‘동일’ 의문”
진주시 “용역을 하는 업체가 감리하는 것이 대부분”
기사입력: 2019/06/12 [16:38]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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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서 행정사무감사 중인 시의원들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있어서 건설공사 용역업체와 감독업체가 동일한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다.


제212회 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환경위원회 윤갑수 의원은 진주시 도시계획과 1억 원 이상 건설공사 집행현황 자료를 토대로 용역업자와 감독자가 같은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진주시 등에 따르면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1지구 조성공사는 B업체 외 2개사가, 또 2지구 조성공사는 A업체 외 1개사가 공사 감독을 맡아 진행했거나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하주차장 소방공사와 전기공사는 B업체 외 2개사가 공사감독을 진행했다.


하지만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사후환경 영향조사용역을 상기 A업체가 8억3240만 원 입찰해 내년 2월 준공 예정으로 있다.


그리고 신진주역세권 1지구 조성공사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 관리용역은 역시 B업체 외 2개사가 26억6370만 원에 입찰해 올해 1월 준공했다.


또한 2지구 조성공사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 관리용역은 역시 A업체 외 1개사가 18억1690만 원에 입찰해 내년 3월 준공 예정으로 있다.


이에 윤갑수 시의원은 하필이면 A, B 두 개 업체가 53억 정도에 달하는 건설공사를 수행함에 있어 용역업체와 공사감독업체가 동일한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다.


윤 의원은 “상식적으로 볼 때 용역업자와 감독업자는 다르게 하는 것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설행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건설공사업무수행지침에 따라) 건설사업 관리용역을 하는 자가 감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업체 외에서 보듯이 지역업체가 참여한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입찰은 소방과 전기, 수도 등을 묶어서 입찰하고, 발주는 분리해서 하고 있다”는 답변이다.


한편 앞서 진주시의회서는 1억 원 이하의 소규모 공사에서도 설계, 감독, 준공을 모두 동일한 사람이 하는 경우 부실공사 위험성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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