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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금서초, 과거 통해 미래를 다짐하다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 견학 실시
기사입력: 2019/06/11 [16:20]
신영웅 기자 신영웅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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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 금서초등학교는 지난 10일 금서면 방곡마을에 소재한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을 다녀왔다.


 산청 금서초등학교는 지난 10일 금서면 방곡마을에 소재한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을 다녀왔다.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은 산청·함양사건 희생자 합동묘역으로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2월 7일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가 지리산 공비토벌 작전인 ‘견벽청야’라는 작전을 수행하면서 산청군 금서면 가현, 방곡마을과 함양군 휴천면 점촌마을, 유림면 서주마을에서 무고한 민간인을 학살하였던 바, 이 때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을 모신 묘역이다.


 금서초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마을과 관련된 추모공원을 견학함으로써 전쟁의 슬픈 결과를 직접 느낄 수 있었고 무고한 민간인들의 희생에 모두가 경건한 마음으로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실을 돌아보며 당시 이 곳 주민들이 살아온 생활터전을 볼 수 있었고 관련 영상을 상영하며 산청·함양사건을 알았다.


 또한 위령탑을 참배하며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들이 이승의 원한을 푸시고 명복을 비는 마음을 담아 헌화한 후 묘역을 둘러보며 추모하는 시간을 보냈다.


 견학을 마치며 4학년 정모 학생은 “우리 지역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에 너무 마음이 아팠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면 절대로 안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5학년 김모 학생은 “전쟁의 비참한 결과라는 생각이 들었고 우리가 역사를 더욱 잘 알고 열심히 공부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인명은 절대의 가치가 있음을 확인했고 희생된 영령들이 우리 후손에게 남겨 주고 있는 진정한 자유와 번영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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