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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매각절차 중단과 재검토를 촉구한다”
변광용 거제시장 11일 입장문 통해 강력 촉구
기사입력: 2019/06/11 [16:41]
강맹순 기자 강맹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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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이 11일 “대우조선 매각절차 중단과 재검토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변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산업은행의 대우조선 매각 발표 및 일방적 절차가 진행되면서 지역사회와 노동현장의 불안과 우려가 커져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변광용 시장은 “그간 거제시는 대우조선해양의 독립경영, 고용안정, 협력사 및 기자재업체의 기존 생태계 보장 등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약속과 당사자인 노동조합 및 지역사회와의 대화 없이 일방적으로 매각절차가 진행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 바 있다”며 산업은행의 결단을 촉구했다.


변 시장은 이 같은 입장문 발표에 앞서 “그간 산업은행 회장, 산자부 등 관계자들을 만나 이 같은 거제시의 요구를 강력히 전달하는 등 대우조선해양과 지역경제, 노동자들의 고용안정, 협력사들의 지속성장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다해 왔다”면서 “작금의 상황은 이 같은 거제시의 요구에 대해 아무런 응답이나 조치 없이 정해진 로드맵에 따라 일방적으로 매각절차를 강행하고 있을 뿐에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거제시는 더 이상의 일방적 매각절차가 진행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매각절차 중단과 재검토를 강력 촉구했다.


변광용 시장은 “대우조선해양의 주인 찾기는 지역경제, 고용안정, 협력사 생태계 등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대안을 갖고 당사자 및 지역사회의 동의를 얻어가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조선산업 구조개편을 통한 경쟁력 강화도 중요하지만 지역경제의 안정과 지속성장 또한 중요한 만큼 매각절차 진행 중단과 재검토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며 입장문 소신을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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