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사회
진주시 내동면 사업비 집행 지연으로 주민 불편 가중
내동 모 마을회관 리모델링 공사 ‘공무원 갑질’ 논란
기사입력: 2019/06/11 [16:46]
유용식 기자 유용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 마을회관 전경

 

 

진주시 내동면 모 마을회관 리모델링 공사 사업비 늑장 처리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번 마을회관 리모델링 사업은 광역쓰레기장 간접 보상비 3억 원을 지원받아 10개 마을에 3천만 원씩 배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논란이 되고 있는 마을회관은 누수와 협소한 건물 등으로 마을 이장의 요구 품위에 힘입어 리모델링 공사를 하게 됐다.


하지만 보상비 3억 원을 지원받은 면사무소는 관내 10개 마을 중 9개소는 이미 공사가 완료됐는데도 불구하고 논란이 되고 있는 이 마을만 사업비를 지원하지 않는 등에 공사가 지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을 이장 A씨는 “공사가 완료된 다른 마을은 사업비가 배분됐음에도 불구, 우리 마을만 사업비가 지급되지 않고 있다”면서 “면사무소 관계자가 자기가 퇴임하고 나면 공사를 하라고 하는 등 공사비 지급을 미루는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7일 우연히 마을회관을 찾았는데 리모델링 전문가가 실측을 하고 있어 이유를 물었더니 ‘며칠 전 면장과 현장을 찾아 공사부분에 대해 논의를 했다’는 답변을 들었다”면서 “이장인 나도 모르게 어떻게 공사를 진행할 수가 있냐고 따지니까 그때서야 어떻게 공사를 하면 되는지 물어보더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A씨는 “이번 공사비는 일반 사업비가 아니고 광역쓰레기장 간접 보상비인데도 불구하고 공무원이 관여해 갑질을 하고 있다”면서 “무슨 이유인지도 모르겠고 유독 우리 마을만 골탕을 먹이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내동면 사무소 관계자는 “누수가 발생하고 있어 어떻게 할지 생각 중에 있다”며 “노인회와 이장 간 의견이 맞지 않아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용식 기자 유용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경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