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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농업현장 속 소통행정으로 현실적 지원
기사입력: 2019/06/04 [18:21]
추봉엽 기자 추봉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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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 1억 원 달성'에 박차
농가 소득제고 위해 다각적 업무 추진

 

창녕군이 민선 7기 군정 목표 중 하나인 '창녕 농가 1억 소득시대' 실현을 위해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확대, 가축질병 차단 방역시스템 강화, 산지유통인프라 구축과 수요기반 확대, 지역 농산물 가공품 마케팅 전략 개발 등 다양한 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 한정우 군수가 수리시설물(옥천저수지) 현장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영농기 안전사고 예방·풍년 농사 위해 수리시설물 점검
봄철 영농철을 맞아 한정우 군수는 지난달 24일 영농기 안전사고 예방과 풍년 농사를 위해 수리시설물(옥천저수지) 현장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해빙기 및 국가안전대진단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20일까지 양·배수장 20개소, 소류지 178개소, 암반관정 253개소 등 수리시설물 513개소를 점검완료 했으며, 개보수가 필요한 8개소의 시설물에 대해서는 사업비 3억3600만 원을 투입해 개보수를 진행 중이다.
한정우 군수는 "수리시설물에 대한 안전 관리 및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수리시설물 정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수리시설물 운영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현장 행정을 펼쳤다.
한 군수는 "개보수가 진행 중인 수리시설물에 대해서는 장마 이전인 6월까지 보수·보강 조치를 완료하고, 영농기를 대비해 물 부족이 예상되는 지역의 취약 수리시설물은 영농기 이전에 보수를 마무리해 가뭄 발생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군수는 농사는 수리시설 관리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농업 경영철학을 보여준 것이다.

 

▲  토마토 선별장

 

◇미래를 내다보는 축산업 육성으로 농업 활로 개척
군은 축산업의 외부 불경기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수립에 있어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현실성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축산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한 행정지원을 추진한다.

차별화된 축산업 경영 여건과 맞춤형 투자유치 강화를 목적으로 축산시설의 현대화를 위한 축산장비, ICT융복합 시스템 등 총 6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축사 내 사육환경 저해요인 개선을 통한 최적의 사육환경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지난 1월, 창녕군에서 공동방제단과 연계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선제적 가축 방역 시스템 구축
예방주사 21종, 기생충 구제약품 6종, 소독약품 6종, 소독시설 4종 등 총 1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가축질병 조기 예방으로 생산성을 향상시켜 나간다.

올 1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 최첨단 연무형 소독시설인 축산종합방역소는 구제역, 고병원성AI,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차단해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 창녕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창녕 양파가 망에 담겨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

 

◇창녕 양파시배지에서 수출 행진
군은 지난달 20일 농업회사법인 해뜨메무역을 통해 대만으로 양파 24 t 수출을 시작으로, 대만 등에 1천 t 이상을 수출할 계획이다.

지난해보다 양파 수확량 증가로 시장가격이 낮게 형성될 전망이라 수출 여건이 좋지는 않지만, 향후 양파주산지의 동시 출하로 인한 양파 가격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수출 행진을 시작해 국내 양파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 보다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해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수출품목을 다변화해 창녕 농산물의 수출촉진과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창녕양파'는 지리적표시제 제30호로 등록된 우수 농산물로서 양파 재배역사가 긴 만큼 재배기술도 발달했으며, 주로 만생종을 재배해 육질이 단단하고 저장기간이 오래가는 특성과 독특한 단맛이 있어, 타지역 양파에 비해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지난달, 창녕군 토마토 수출전문단지에서 국내 판로개척을 위한 식품제조가공업체와의 간담회를 하고 있다.

 

◇지역농산물가공품 개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가공품으로 개발해 유통함으로써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지난 2014년부터 추진 중인 마늘·양파 6차산업을 통해 창녕 마늘 및 양파를 이용한 제품을 출시 중에 있으며, 앞으로는 토마토 및 파프리카 등을 가공품에 접목하는 등 다양하게 시도될 예정이다.

창녕군공공급식지원센터건립을 추진해 농산물 계약재배를 통한 지역농산물을 우선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동시에 미주 및 동남아 등에 홍보·판촉전을 추진하는 등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 마중물 역할을 해나간다.

한정우 군수는 "희망이 있는 농업·농촌을 육성하기 위한 해결책은 현장에 있고 농가와의 소통 속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소통행정을 통해 행복이 가득한 소득농업을 일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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