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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소방서, 구급차에서 새 생명 탄생
출산 임박 이송병원 의사 지도 받아 응급처치
기사입력: 2019/05/15 [16:26]
강호석 기자 강호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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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오전 2시 46분께 구급차에서 출산을 도운 함안소방서 가야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


 함안소방서 구급차량 안에서 지난 12일 출산이 임박한 만삭 임산부를 병원으로 이송 중 새 생명이 무사히 탄생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2시 46분께 가야읍에서 임산부 구모(37) 씨가 신고 20분 전 진통이 시작돼 119로 신고한 상황으로 이송 중 출산이 임박(배림현상)했음을 확인한 가야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은 이송병원 의사의 지도를 받아 구급차량에 비치된 분만세트를 활용해 제대결찰 등 응급처치 해 아기가 탄생하도록 도왔다.


 산모와 신생아(남)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확인됐고, 창원시 소재 산부인과병원에서 회복 중에 있다.


 한편 함안소방서는 산부인과가 없는 군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위해 정기 검진과 응급분만 지원을 위해 보건소와 연계한 이송예약제 시행 및 분만 처치 장비 보강 등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임산부들이 편안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안심 출산 구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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