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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 7639억 증액 편성
2학기 고3 무상교육에 116억 원 편성, 지방교육채 조기상환 등
기사입력: 2019/05/15 [16:37]
권오남 기자 권오남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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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7639억 원 규모의 ‘2019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7일 경남도의회에 제출한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 이전수입 6943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140억 원 △기타이전수입 21억 원 △자체수입 및 순세계잉여금 535억 원으로 본예산 5조4267억 원 대비 7639억 원(14.1%)이 늘어난 6조1906억 원 규모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추경예산에서 사상 처음으로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실시하게 되고,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 예산 편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교육재정 건전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예산편성 내역은 △고교 무상교육 116억 원 △교육환경개선 3239억 원 △학교신증설 577억 원 △교육복지 30억 원 △교육과정지원 685억 원 △보건/급식활동지원 314억 원 △교육행정일반 181억 원 △지방교육채상환 2300억 원 등이다.


고교 무상교육은 이번 2학기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며, 내년에는 2~3학년, 2021년부터는 전 고등학생이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또한 그동안 예산이 부족해 미뤄뒀던 각급 학교의 노후시설 개선과 내진보강·석면교체 사업의 지속 추진, 화장실 개선, 사물함·신발장 교체, 돌봄시설 확대 등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3239억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이는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경남교육청의 책임교육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경남교육청 손대영 정책기획관은 “이번 추경예산은 교육의 책임성과 공공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면서,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예산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6월 4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364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5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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