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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한 진주농업 기반조성 추진 박차
기사입력: 2019/05/09 [18:36]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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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7기 제9대 조규일 진주시장    

진주농업기술센터 신축으로 ‘새 시대’ 준비
신선농산물 제1의 수출로 ‘부강 농업’ 육성

 

부강한 진주농업 기반조성을 위한 진주시의 노력이 돋보인다. 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책설명회를 통해 ‘부강한 진주농업’ 육성을 위한 기반조성 시책으로 농업기술센터 신축, 신선농산물 제1의 수출도시 지위 유지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신축 농업·농촌 발전 기대


현재 진주시 문산읍 소재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 위치했던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1년 상대동 시청사로 이전했고, 2010년 현 농산물도매시장으로 이전하면서 FTA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진주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진주시 농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신축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의 생산, 가공, 유통을 위한 행정·재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생산활동을 위한 과학영농지원과 신기술 보급도 확대 추진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구입부담 경감과 농작업 기계화를 위해 지난 4월 집현면 신당리에 중부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개소했다.


운영에 있어서는 트랙터, 굴삭기, 관리기 등 총 45종 172대의 농기계를 구비해 임대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신축 부지에는 농기계임대사업 본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본소는 집현에 위치한 중부농기계임대 사업소의 3배 규모로 다가오는 10월에 개소하면 농기계임대 수요의 대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중부농기계임대사업소   


한편 시는 지역 농산물의 적극적인 소비를 위해 푸드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며 푸드통합지원센터는 공공급식을 중심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공급 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생산-소비의 선순환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먹거리 보장 수준을 넘어 전반적 생활영역에 도-농 균형발전과 지역 공동체 강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아울러 푸드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건립하면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농산물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증가시켜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 통한 수출농업 지속 추진


진주시는 신선농산물 제1의 수출도시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수출농업 육성 시책을 꾸준히 추진하며 역대 최고치 갱신을 위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는 민선7기 조규일 시장이 취임하면서 해외농산물 특판 행사 및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회를 통해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신시장을 개척하는 것은 물론 수출전문생산단지 현대화·규모화를 추진하는 등 수출농업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현재 진주시에는 16개 수출농산물전문생산단지 500㏊, 600여 호의 수출농가가 매년 신선농산물 4300만 불을 비롯해 가공농산물 포함 4800만 불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하지만 농자재 가격상승과 기상재해의 증가, 유가 상승으로 인한 난방비 증가, 노후화된 시설 등 제반 여건은 농산물 수출에 걸림돌이었다.

 

▲ 진주시 농산물 수출 대책회의    


이에 따라 지난해 진주시는 수출농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 20개 사업에 110여억 원을 지원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농산물 전문생산단지 육성사업으로 생산시설 현대화, 수출작물 품질개선 등 안정적인 수출기반을 구축했고 시 자체 농약잔류검사실 운영으로 매년 350점 이상의 수출 농산물 안전성 검사 점수를 취득해 국제적으로 신뢰도를 확보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수출농업 육성 시책 추진을 통해 농산물 전문생산단지를 형평성에 맞게 지원했다. 이는 신규 농가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이며 수감우수사례로 선정돼 감사원장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올해 한국농수산시품유통공사(aT)가 전국 161개 농산물 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출실적과 조직운영의 효율성, 품질안전성 관리 3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수출단지가 14개, 우수 수출단지가 2개 선정될 정도로 전국 최고의 신선 농산물 수출농업단지로 거듭나고 있다.


이는 수출시장 확대와 다변화를 위해 지난해 3월 인도네시아 발리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120만 불, 4월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 320만 불, 11월 베트남 하노이·호치민에서 우수농산물 특판전을 개최해 딸기 외 3개 품목 330만 불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난 한해 동안 총 3회에 걸쳐 770만 불에 달하는 수출협약 성과를 통해 인증하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에 열린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수출상담회서는 신선농산물 가공식품 등 수입실적이 있는 해외 바이어와 유망 바이어를 직접 유치해 900만 불의 수출계약실적을 거뒀으며, 농기계, 농자재 바이오산업 등 진주시 농업관련 업체들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어서, 올해 3월에는 일본 동경 국제농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아이스플랜트와 딸기 품목으로 550만 불, 4월에는 태국 방콕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우수 농산물 특판전을 개최해 딸기와 단감 품목으로 450만 불의 수출 협약을 체결해 세계시장에 진주시 우수농산물을 알리는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해외시장개척 mou체결식   

 

◇부강한 농업 육성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차별화된 우수 농산물 유통으로 진주시 신선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진주시 농산물 브랜드 현황은 총 93개로 진주시 농협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초로미’와 개별 브랜드 92개로 진주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진주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특징이 담긴 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를 개발해 진주시 홍보는 물론 우수 농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으로 진주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쌀 과잉 문제 해결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 방법으로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 재배를 유도하기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해 쌀 이외 식량작물의 자급률을 높이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단가는 ㏊기준으로 조사료 430만 원, 일반·풋거름작물 340만 원, 두류 325만 원, 휴경 280만 원이다. 4월 말 현재 157㏊가 신청됐으며 이는 목표(357㏊)대비 44% 수준으로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한편, 진주시는 축산분야 최대 현안인 무허가 축사 적법화 조기 완료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전담부서의 적극 행정과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이행기간 내 적법화 완료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1, 2단계 추진은 오는 9월 27일까지이며, 4월 현재 대상농가 182호 중, 10%인 18호가 완료됐으며, 87%가 진행 중이고, 미진행은 3%인 3호이다. 또 3단계는 오는 2024년 3월 24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주시는 농업에도 불어닥친 한류 열풍과 신남방정책에 맞춰 인도와 아세안 지역의 현지 농산물시장의 동향을 잘 파악해 신선농산물 뿐만 아니라 농산물 가공품 등 다양한 품목 개발과 새로운 시장 개척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올해 수출 5600만 불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미래산업으로의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은 매년 증가하고 있고 안전한 먹거리, 토양과 환경을 살리는 생명산업으로서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반구축과 지속가능한 농촌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해 부강한 농업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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