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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기대, 국립대학 최초 ‘대학사회책임지수’ 발표
국립대학 혁신과 지역사회 책무성 강화 의지 표명
기사입력: 2019/04/15 [17:14]
유용식 기자 유용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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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과기대 칠암캠퍼스 전경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15일 대학이 자체 개발한 대학사회책임지수(GNTECH USR Index)를 발표하고 국립대학으로서 공공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기준 경남과기대 대학사회책임지수는 7.85점(10점 기준)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수 발표는 입학자원 감소 등 교육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고령화, 인구감소 등 지방소멸 현상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대학의 책무성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의 기여를 높여가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종합사립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사회책임지수를 발표하고 있으나 국립대학은 사립대학과 설립목적 등이 다르고, 국립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판단할 적절한 지표나 판단 근거를 마련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제외돼 왔었다. 국립대학이 대학사회책임지수를 발표한 것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최초다.


대학사회책임은 민주적 의사결정, 투명경영과 관련한 거버넌스, 윤리·인권·공정성을 추구하는 대학경영, 지역사회 공헌과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 지속가능성 등의 네 가지로 구성된다.


지수 발표 이전에도 경남과기대는 제7차 발전계획(경남과학기술대학교 중장기 발전계획 비전 2030)을 통해 교육과 연구 기능 이외에 사회적 책임을 대학의 중요 기능으로 인식하고 대학정책을 펼치고 있다.


2017년 11월에는 대학사회책임센터를 설립하고, 센터 주관으로 대학사회책임 교육, 지역기반 비교과 프로그램, 지역청년십 펀드, 사회봉사 등 사회적가치 실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지수는 크게 지역민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지수화한 대학사회 인식지수와 대학 알리미 등 정보공시 자료 등을 토대로 한 11개 지표의 ‘대학사회책임 정량지수’를 종합하여 개발한 것이다.


정량지표에는 재학생1인당 교육비, 대학재정지원사업 규모, 사회봉사교과목(지역기반 교과목), 대학사회책임센터 예산을 포함했고, 지역기업으로부터 공공구매액 등을 반영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대학의 책무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또한 이번 지수 산정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특성화된 지역대학 육성을 위한 대학교육혁신 지수를 동 지수에 포함시켜 급변하는 대학환경 변화에 대응해 대학을 혁신하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을 담았다.


김남경 총장은 “이 지수는 절대적 수치보다 대학사회책임, 교육혁신 등을 통해 향후 지수 개선 정도를 보여주기 위한 우리 대학의 의지와 노력을 공개적으로 평가받고 지역사회에 대해 책임성을 높이는 데 주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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