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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하동 100년 먹거리 ‘산악열차’ 궤도 오른다
㈜삼호와 ‘알프스하동 프로젝트’ 투자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9/04/15 [15:36]
이명석 기자 이명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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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프스하동 100년 먹거리의 핵심사업인 화개∼악양∼청암 산악열차 및 모노레일 조성사업이 궤도에 오르게 됐다.

 알프스하동 100년 먹거리의 핵심사업인 화개∼악양∼청암 산악열차 및 모노레일 조성사업이 궤도에 오르게 됐다.


하동군은 제35회 군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 15일 공설운동장 주 무대에서 민간투자자인 ㈜삼호와 ‘알프스하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서는 윤상기 군수와 조남창 삼호 대표가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알프스하동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알프스하동 프로젝트는 하동의 100년 먹거리 창출을 위한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공공 150억 원·민자 1500억 원 등 1650억 원을 들여 2020∼2024년 5년간 화개∼악양∼청암면 산악열차 13㎞와 모노레일 2.2㎞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또한 산악열차와 모노레일 운행에 따른 정거장 5곳과 호텔·미술관 등 관광 인프라도 함께 구축하게 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군은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사업시행자가 필요로 하는 인·허가 등 행정업무와 사업수행에 수반되는 기타 업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삼호는 시행법인 설립을 비롯해 자금조달, 시공, 운영 등 사업의 전반적인 진행을 담당하면서 알프스하동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군은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윤상기 군수가 지난해 8월 열린 정부의 일자리 창출 토론회에 참석해 국내·외 관광객 증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사업 타당성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에 정부는 2019년 경제정책방향에 산림휴양관광특구지정 검토를 발표한데 이어 지난 2월 산림휴양관광특구지정 관련 민관전문 TF를 구성해 지금까지 5차례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규제조항에 대한 해소방안을 검토 중이다.


TF는 앞으로 회의를 5차례 더 열어 산림휴양관광특구지정에 따른 관련법을 만들어 정부 해당 부처에 건의한 뒤 연내 국회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사업시행자인 삼호는 올해 중으로 프로젝트에 대한 기본계획 설계를 마무리한 뒤 국회의 관련법이 통과되면 내년 초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윤상기 군수는 “스위스 알프스 융프라우의 산악열차가 100년의 먹거리를 창출한 것처럼 민간투자로 건설되는 알프스하동의 프로젝트도 하동 100년 먹거리를 만들어내는 핵심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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