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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박지성, 시즌 6호 골 '개인 최다 신기록'…맨유, 선두 탈환
기사입력: 2010/12/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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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29)은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10~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전반 40분에 헤딩 결승골을 터뜨렸다. 박지성의 골에 힙입어 1-0 승리를 거둔 맨유는 올 시즌 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로 복귀했다.     © 편집국 기자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역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의 살아있는 역사였다.
1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를 가득 메운 팬들은 검은 머리의 동양인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아까지 않았다.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시즌 6호 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박지성은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10~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전반 40분에 결승골을 넣어 1-0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절정에 오른 기량을 뽐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박지성은 이날 경기에서도 당당히 결승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리그 4호 골이자 올 시즌 6호 골을 성공시킨 박지성은 2005~2006시즌 EPL에 진출한 이 후 6시즌 만에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2006~2007시즌의 5골.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도 활발하게 가담하며 풀 타임 활약해 맨유에 값진 승리를 선사했다.
 박지성의 결승골을 잘 지켜낸 맨유는 올 시즌 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9승7무(승점 34)를 기록해 리그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반면, 1경기를 더 치르고도 10승2무5패(승점 32)가 된 아스날은 2위로 내려앉았다.
 5명의 미드필더를 선발 출전시켜 아스날의 초반 공세를 막아낸 맨유는 좀처럼 경기의 주도권을 상대에게 내주지 않고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었다.
 맨유의 우세함 속에서 득점 없이 진행되던 경기는 전반 40분에 터진 박지성의 헤딩 선제골로 균형이 무너졌다.
 웨인 루니의 패스를 받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루이스 나니는 페널티 에어리어까지 드리블 돌파한 뒤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다.
 상대 문전을 향해 달려들던 박지성은 나니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하기에 타이밍이 다소 맞지 않는 듯 했지만, 절묘하게 몸을 뒤로 젖히며 급작스럽게 공의 방향을 바꾸는데 성공했다.
 예상치 못한 슈팅에 아스날의 골키퍼 보이치에흐 스체스니가 뒤늦게 몸을 날리며 손을 뻗었으나 박지성의 머리를 떠난 공은 크게 포물선을 그리며 비어있는 골대의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들어 아스날은 사미르 나스리를 기점으로 하는 공격을 활발하게 전개했고, 이에 맨유는 견고한 수비로 맞서며 좀처럼 동점골을 내주지 않았다.
 아스날은 후반 19분에 토마시 로시츠키와 잭 윌셔를 동시에 빼고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로빈 판 페르시를 교체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맨유는 후반 27분에 아스날의 수비수 가엘 클리시의 핸들링 반칙으로 페널티 킥을 얻었지만, 키커로 나선 루니가 강하게 찬 공이 크로스바를 넘어 추가골의 기회를 날려버렸다.
 1골을 뒤진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후반 31분에 안드리 아르샤빈과 시오 월콧을 바꾸며 마지막 교체카드까지 공격적으로 활용했다.
하지만, 경기는 전반 40분에 터진 박지성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낸 맨유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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