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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우수품종 대통령상에 ‘베테랑’ 오이 선정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2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5점
기사입력: 2018/12/0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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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종자원은 2018년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를 통해 선정된 8개 수상품종에 대해, 6일 2018 생명산업대전 행사에서 종자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는 지난 2005년 시작돼 올해 14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종자산업 최고 권위의 상(賞)으로 현재까지 43개 작물 103개 품종에 대해 시상한 바 있다.


 올해는 총 54품종이 출품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현지심사를 실시했고, 최종 종합심사를 거쳐 8개 품종을 선정했다.


 올해 대통령상은 오이 ‘베테랑’ 품종을 육성한 해오름종묘 정병량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온기에 기형 오이 발생이 적은 고품질 품종으로 수량성이 30%이상 향상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재배면적도 424㏊에 이르는 품종이다.


 국무총리상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김성철 연구관)의 참다래 ‘스위트골드’와 경남도농업기술원(안철근 연구사)의 파프리카 ‘라온(레드·옐로·오렌지)’ 품종이 선정됐다.


 ‘스위트골드’ 참다래는 당도(16.3°Brix)와 경도(21.4N)가 수입 품종에 비해 매우 높고 참다래 궤양병 저항성 품종으로 제주·경남지역에 30㏊가 재배되고 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는 품종이다.


 ‘라온’은 미니 파프리카 품종으로 고가의 수입종자를 100% 대체 가능한 국내 최초 육성 미니 파프리카 품종이다.


 당도가 매우 높으며 과일처럼 생으로 섭취가 가능해 국내 수요와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는 감자 ‘탐나’(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김성용 연구사), 고추 ‘에이알탄저박사’(고추와육종, 윤재복 대표), 귀리 ‘조양’(국립식량과학원, 한옥규 연구사), 국화 ‘예스홀릭’(충남도농업기술원, 박하승 연구사), 고추 ‘BALUARTE’(농우바이오, 서병문 수석연구원) 품종이 선정됐다.


 ‘탐나’ 감자는 수량성이 높은 2기작 품종으로 더뎅이병 저항성이 높아 기존 ‘대지’ 품종을 대체할 수 있으며, 껍질이 매끄럽고 속 색깔이 백색이어서 상품화율(60.3%, 대지33%)이 매우 우수한 품종이다.


 ‘에이알탄저박사’ 고추는 탄저병 저항성 품종으로 수량증대 효과가 금액기준으로 연간 1천억 원 정도에 이르며 국내 탄저병 저항성 품종 개발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한 품종이다.


 ‘조양’ 귀리는 탈곡시 껍질과 알곡이 잘 분리되고 품질이 균일해 재배농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수입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다수확(467㎏/10a) 품종이다.


 ‘예스홀릭’ 국화는 해충 저항성이 강한 저온개화성 스프레이 국화 품종으로 해외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화훼수출을 주도적으로 이끌면서 국제화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BALUARTE’ 고추는 수출품종상(장관상) 부문 수상품종으로 수량성이 높은 세균성점무늬병 내병계 품종이다.


 최근 3년간 347만 달러 수출실적을 달성한 우수한 품종이다.


 국립종자원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가 육종가의 우수 신품종개발 의욕 고취 및 종자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19년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의 출품신청은 2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접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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