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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교 제125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OCS) 임관
기사입력: 2018/12/03 [17:21]
전병칠 기자 전병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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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관생 단체 기념 촬영

 

 

해군사관학교는 지난달 30일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이 임석한 가운데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제125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101명의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임관식에는 임관자 가족, 전진구 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한 해군·해병대 주요 지휘관 및 내외귀빈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신임 장교들의 임관을 축하했으며 임관인원은 해군 86명, 해병대 15명이다.


지난 9월 17일 입영한 제125기 사관후보생들은 그동안 강도 높은 군사훈련을 통해 강인한 군인정신과 체력을 다지고 초급 장교로서의 기본 소양과 군사지식을 함양했다.


특히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들은 11주의 훈련기간 중 첫 주와 마지막 주를 해군사관학교에서 함께 훈련을 받으며 해군과 해병대가 한 뿌리라는 소속감과 전우애를 함양했다.


이번 임관식에서 김동용 해군소위와 김혜성 해병대소위가 국방부장관상을, 서정욱 해군소위와 하세호 해병대소위가 합참의장상을, 윤용빈 해군소위와 인두연 해병대소위가 해군참모총장상을, 최윤수 해군소위와 최민석 해병대소위가 해군사관학교장상과 해병대사령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임관식이 열리는 해군사관학교 연병장 앞 해상에는 대형 수송함인 독도함과 이지스 구축함, 잠수함 등이 환영전단을 구성해 도열하고, 거북선 용두 연막 시연 및 해병대 상륙장갑차의 기동 시연 등 해군과 해병대만의 특색을 드러낸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임관한 제125기 신임 장교들 중에는 다양한 이력을 가진 인물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최민석 해병대 소위는 일제강점기 시절 봉오동 전투에서 참모장으로 일본군과 싸운 故 최운산 장군의 증손주로 증조부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이번에 해병대 장교로 임관했다.


또한 최 소위의 큰증조부인 故 최진동 장군은 봉오동 전투에서 사령관으로서 활약하며 최일선에서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했다.


유재수 해군 소위는 공군 병, 공군 부사관을 거쳐 이번에 해군 장교로 임관했으며, 서정욱 해군 소위는 육군 대위로 복무 후 전역을 하고 해군 장교에 대한 꿈을 위해 다시 임관했으며, 이윤지(女) 해군소위와 김혜성 해병대소위도 각각 해군·해병대 부사관 전역 후 이번에 해군·해병대 장교로 임관했다.


송민형 해병대 소위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과 2018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 카누 선수로 활약한 후 이번에 해병대 장교로 임관하는 특별한 이력도 눈길을 끌었다.


박성수 해군 소위는 장교의 꿈을 안고 해·공군 사관학교와 사관후보생에 총 7번 도전해 7번 떨어졌지만 8번째에 제125기 해군사관후보생에 합격해 오늘 해군소위로 임관하게 됐다.


이날 임관하는 신임 소위들은 임관 이후 각 병과별 초등군사반에서 6~14주 동안 교육을 수료한 뒤 실무부대에 배치돼 동·서·남해와 서북도서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편 해군 사관후보생(OCS) 선발제도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에게 해군·해병대 장교가 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지난 1948년에 처음 도입됐으며, 현재까지 약 2만1천여 명의 해군·해병대 장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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