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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양산시 드림스타트
기사입력: 2018/11/28 [18:18]
송영복 기자 송영복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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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 전국서 주목
대통령표창 이어 올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고 부모의 마음으로 격려해 삶의 가치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디딤언덕이 돼 주는 곳이 바로 양산시 드림스타트이다.


하루가 다르게 급속하게 변해가는 사회 속에서 변화에 발맞추지 못해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로 인해 더욱 다양해진 가족구조, 빈곤, 질병, 폭력 등 결국엔 가족해체에까지 이르게 돼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불안에 떨기도 한다.


이러한 우리 아이들에게 빈곤과 소외라는 아픔을 남겨주지 않도록 이제는 우리 사회가 보듬고 함께 나아가야 한다. 건강하고 밝은 아이들의 세계 속에 구김 없이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이 시작됐다.


양산시 드림스타트사업은 다른 시·군 지역과 비교해 지난 2011년 9월부터 시작해 다소 늦은 출발이었지만 전문 인력 추가채용과 사업 전지역 확대, 취약 계층 아동 전문 사례관리와 추가 지방비 투입을 적극적으로 추진을 하면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멘토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양산시는 올해도 계속해 특화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사회자원의 발굴, 연계를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도록 하고있는 양산시 드림스타트 사업의 면면을 알아본다.<편집자 주>

 

▲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2011년 시작된 양산시 드림스타트

 

양산시의 드림스타트는 2011년 시작됐다. 사회복지 욕구가 높은 4개동(중앙, 양주, 삼성, 강서) 15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양산시 청소년회관 내 사무소를 개소해 시범 실시했고, 2013년에는 웅상종합사회복지관 내 사무소를 추가 개소해 양산시 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저소득 아동들의 꿈과 희망의 산실이 되고 있다.

◇대상자별 정서발달·인지향상·건강증진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드림스타트는 정서발달 서비스, 인지향상 서비스, 건강증진 서비스, 부모·가족서비스로 나눠 총 60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의 핵심인 아동의 안정적인 정서 함양을 위해 실시하는 정서발달 서비스에는 아동학대 및 권리교육, 심리검사·치료, 문화체험, 사물놀이 두드림, 직업체험교육, 안전교육 등이 있다.


이런 활동 등을 통해 아동과 가족의 생활안정, 삶의 질 개선, 빈곤 대물림 차단서비스와 가족지원 서비스를 통한 가족유대 강화와 건강한 가정생활을 도모하며 아동의 자아 존중감 및 긍정적 성격 형성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을통해 아이들의 인지와 언어 능력 향상을 위한 인지향상 서비스를 진행한다. 수요자 중심의 지역보육 안전망을 구축하고 아동의 언어와 인지 발달 증진과 정보 및 훈련을 통한 학습 능력 강화서비스로 드림 도서지원, 유아방문학습지, 자기주도적 독서습관들이기, 학습멘토링, 예체능 지원, 인터넷 중독 및 성폭력 예방교육 등을 실시한다.

 

▲ 그룹미술치료 프로그램(수시)   


또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신체발달을 위한 건강증진 서비스로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고, 아동의 신체·정서적 건강 발달증진과 사전 예방적 부모교육 및 가족 역량 강화로 건강검진, 예방접종, 임산부 및 영아지원, 방역 및 홈클린서비스, 스포츠교실, 보건교육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부모·가족서비스로 부모자녀의 상호작용 및 적합한 교육환경을 위한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부모의 양육기술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부모 심리치료, 가족사진 촬영, 패밀리쿠킹클래스, 부모취미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양산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역 웹카페 '러브양산맘'과 '웅상이야기'와 업무협약을 맺고 웹카페를 통해 수집한 육아 중고물품 및 장난감, 각종 교재 등을 수시로 양산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적시적소에 제공하게 됐으며, 웹카페의 특성상 파급효과가 크다 보니 지역 내 드림스타트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홍보 및 활발한 시민참여의 계기가 됐다.

 

▲ 드림스타트 체험수기 웹툰 공모전 우수상·장려상 수상   

 

◇2018년 드림스타트사업 우수 지자체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이와 부모 모두 위기를 극복해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결과,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사업 평가(2년주기 평가)에서 2016년에는 전국 최우수 지자체 대통령표창, 2018년에는 우수 지자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이로인해 계속적으로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이 잇따라 현재까지도 아동복지에 대한 양산시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전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 주거위기 가정 대청소 및 정리수납 봉사활동(수시)    

 

◇아동통합사례관리사 공무직(무기계약직) 전환 채용

 

이러한 사업들을 위해 2018년 가장 중요한 기반 사업 한가지를 해결했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고용을 안정화 하는 일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의 중심에 있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그동안 기간제 근로자로 업무를 수행해 고용 불안으로 인해 직원들이 바뀔 때마다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영향을 끼쳐 업무의 연속성에 한계가 있었는데, 2019년부터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전원 공무직으로 채용돼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돌봄 및 통합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양산시 드림스타트사업 만족도 호평

 

양산시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업이 대다수 이용자들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초 이 사업에 대한 사업방향 및 효과 측정 등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년도 90% 보다 4% 향상된 94%로 조사됐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아동의 90%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기를 원했고 양육자의 95% 이상이 제공한 프로그램이 양육환경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고, 양산시 드림스타트는 우리아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디딤돌"이라며 드림스타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어 "드림스타트도 질적인 향상을 꾀하고, 좀 더 세심하고, 좀 더 사랑을 담은 기관으로 탈바꿈해가고 있다. 때로는 가족이 돼주고, 때로는 친구가 돼주는 공간, 부모와 아이들 모두가 함께 즐거워하는 가족사랑방으로 더욱 큰 사랑을 받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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