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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PS 최다 홈런' 신기록…SK 홈런의 새역사 진행 중
2001년 두산 17개 넘어 PS 3차전까지 18개, PS에서도 新
기사입력: 2018/11/08 [16:47]
유용식 기자 유용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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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KBO 한국시리즈 3차전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8회말 무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솔로홈런을 친 SK 로맥이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뉴스1 제공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달성한 SK 와이번스가 KBO리그 홈런 새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SK는 지난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7대 2로 꺾었다.


2회말 한동민의 적시타를 제외하고 7점 중 6점이 홈런으로 나왔다.


기선제압도 홈런으로 했다.


1회말 제이미 로맥이 두산 선발 이용찬을 상대로 선제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4대 2로 쫓기던 8회말에는 로맥이 선두타자로 나와 박치국을 공략해 솔로포를 쏘아 올렸고, 이어 이재원이 김승회를 상대로 쐐기 투런 홈런을 쳤다.


2승 1패로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2승만 남겨놓은 SK는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수립했다.


넥센 히어로즈와 플레이오프 5경기에서 13홈런을 기록했고, 한국시리즈 들어서도 벌써 5홈런을 때려냈다.


총 18홈런으로 2001년 두산이 기록한 17개를 뛰어넘었다.


2001년 두산은 정규시즌 3위로 준플레이오프(2승)부터 플레이오프(3승 1패)를 거쳐 한국시리즈(4승 2패)까지 총 12경기에서 17홈런을 터뜨렸다.


그러나 이번 SK는 8경기 만에 18홈런으로 새로운 역사를 썼다.


SK는 지난해 정규시즌 팀 최다 홈런 신기록(234개)을 세웠고, 올 시즌 역시 팀 홈런 1위(233개)를 차지했다.


포스트시즌 들어서도 홈런이라는 확실한 팀컬러를 앞세워 한국시리즈 우승에 다가서고 있다.


SK가 넥센을 따돌리고 플레이오프를 통과할 수 있었던 원동력도 홈런이었다.


1차전 박정권의 끝내기 홈런, 2차전 김강민의 결승 홈런, 5차전 김강민과 한동민의 연장 백투백 홈런 등 SK의 홈런은 승리를 불렀다.


한국시리즈 들어서도 마찬가지. 1차전에서 한동민의 선제 투런포와 박정권의 재역전 투런포로 7대 3 승리를 거뒀다.


2차전에서는 이번 포스트시즌 들어 처음을 홈런포가 침묵해 3대 7로 패했고, 3차전에서 다시 홈런 3방으로 승리를 챙겼다.


올 시즌 SK에는 30홈런 이상을 때려낸 타자가 3명이나 있다.


로맥과 한동민이 43홈런, 최정이 35홈런을 각각 기록했다.


이들 3명은 가을야구 들어서도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하고 있다.


여기에 과거 '왕조 시절'의 주역 김강민과 박정권까지 가세해 무시무시한 타선이 완성됐다.


SK 홈런의 파괴력이 극대화되는 장소, SK행복드림구장에서는 4차전과 5차전 두 경기가 더 열린다.


여기서 SK가 승리를 추가하면 한국시리즈 우승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다.


SK의 홈런 신기록이 우승과 함께 빛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역대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홈런 기록


 1위 : 2018년 SK 18개(PO 13개, KS 5개) *진행 중

 2위 : 2001년 두산 17개(준PO 3개, PO 7개, KS 7개)

 3위 : 2009년 SK 16개(PO 9개, KS 7개)

 3위 : 2013년 두산 16개(준PO 6개, PO 1개, KS 9개)

 5위 : 1999년 삼성 15개(PO 15개)

 5위 : 2017년 두산 15개(PO 12개, KS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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