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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창원경상대병원, 의료사고 진상조사 요구
대책위, 진상조사 및 병원장 사과요구 기자회견
기사입력: 2018/11/05 [18:20]
문재일 기자 문재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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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상대병원 의료사고 가족대책위(가칭·이하 대책위)는 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창원경상대병원(이하 병원)에서 발생한 다양한 의료사고에 대한 관계당국의 철저한 진상조사 및 병원장의 진정한 사과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다.


대책위는 보도문에서 “우리들은 미미하게나마 파악된 4년생 병원의 의료 사고 일부 피해자들”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병원은 국립대학병원으로 수많은 별정직 공무원이 근무 하고 있지만 수술실 환자들은 마루타가 되고 있지 않나 의구심이 든다”며 “부신과 췌장의 위치도 모르는 대학교수, 70대 노인 환자에게 방사선 항암치료를 하루에 한 번꼴로 30여번 실시한 대학교수, 척추 협착 수술 후 하반신마비를 시킨 교수, 혹 떼어달라고 했더니 신경 절단해 놓고 신경과 교수 호출해 협진 했다고 변명한 교수 등 의료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빈번한 의료사고에도 지자체 및 국가에서 감사한번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 지금도 아무일 없다는 듯 영업을 하고 있는데도 행정조치조차 없는 이유를 묻고 싶다”며 “병원의 책임있는 당사자가 피해가족에 대한 진솔한 사과가 우선돼야 한다”고 성토했다.


또한 “관계당국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철저한 관리감독을 해 달라”며 “돈보다 생명이 먼저이고 의사의 권리도 중요하지만 환자와 환자 보호자의 권리는 더 중요하다. 법정에서 다툰다는 이유로 환자와 환자가족에게 정상적인 대화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힐책했다.


이들은 “사람은 누구나 실수 할 수는 있지만 수많은 의료사고를 찾아보면 의사는 절대로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의사는 절대 신이 아니다. 일부러 의료사고를 낸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그래서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라는 것이다. 우리를 이 지경까지 내몬 대학교수 의사들이 원망스럽다”고 양심에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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