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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전국체전 12일 개막…AG 스타들 총출동
박태환-나아름 등 47개 종목 2만5천여 명 참가
기사입력: 2018/10/11 [16:03]
권희재 기자 권희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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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회 전국체전이 전북 일원에서 열린다. 박태환을 비롯한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News1 제공


 12일 전북 익산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가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는 전국체전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소중한 유산으로 지금까지 우리 민족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에 큰 역할을 해 온 이벤트다.


올해로 99회, 내년에는 상징적 숫자인 100번째 무대가 열리게 된다.


전라도 개도(開道) 천 년을 맞아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 되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동포, 이북5도민 등 2만5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주최 측은 "2018년 전라도 개도 천년을 맞이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문화관광 체전'으로 승화한다."고 대회 비전을 소개했다.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73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정식 46개, 시범 1개)의 경기가 열린다. 종목을 세분하면 골프, 궁도, 근대 5종, 사격, 육상, 역도, 체조 등 기록경기가 23개 종목이고 농구, 럭비, 배구, 축구, 하키, 핸드볼, 바둑,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등 토너먼트 경기가 23개 종목이다.


택견은 시범경기로 포함됐다. 경기는 종별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올해 초 한반도에 새로운 '평화의 봄'을 열고 전 세계에 감동을 주었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종합 스포츠 축제라는 측면에서 시선이 향한다.


여기에 더해 지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의 메달리스트들도 대거 출전, 최고의 경기력을 다시 한번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선수단 유일 4관왕에 올라 한국 사이클 역사를 새롭게 쓴 나아름(28·상주시청), 여자 200m 개인혼영에서 한국 수영에 8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이자 32년 만의 여자 개인혼영 금메달을 선사한 김서영(경북도청)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역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100m 허들에서 금메달을 획득, 한국 육상의 자존심을 세워준 정혜림(광주광역시청)도 출전하며 남녀 펜싱 대표팀의 간판인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과 김지연(익산시청)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특히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않았던 '마린보이' 박태환(인천시청)이 출전을 선언, 큰 관심이 향한다.


당시 은퇴설 등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나돌아 팬들의 우려가 따랐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건재를 과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태환은 자신의 주종목인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 등에 나설 예정이다.


박태환은 지난해 열린 98회 전국체전에서 5관왕에 오르며 MVP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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