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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제12회 대한민국 농악축제 개최
“우리 고유의 신명과 흥, 진주성이 들썩!”
기사입력: 2018/10/10 [17:57]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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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가 지난 9일 진주성 특설무대서 '제12회 2018 대한민국 농악축제'를 개최했다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에서는 지난 9일 오전 11시 진주성 내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무형문화재 농악 한마당 행사인 제12회 2018 대한민국 농악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무형 문화재 진주삼천포, 평택, 정읍, 강릉, 구례잔수 농악 5개 단체와 전북도 무형문화재 남원 농악과 경남도 무형문화재 진주오광대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1호인 농악은 옛 전통사회를 들여다보는 창으로서의 학술적 가치, 시대와 장소를 초월한 공동체적 연대의식을 담아내는 사회학적 의미, 오늘날 놀이문화와 접목된 우수한 전통 문화로 인정받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에 등재돼있다.


대한민국 농악축제는 전통사회의 놀이가 현대 시민들의 삶에 어떻게 일상화되고 즐기고 계승될 것인가 하는 물음에서 출발해 세계인을 감동시키는 문화콘텐츠의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농악축제에는 전문예술인 집단 ‘뜬 패’ 공연팀의 평택, 정읍, 남원 농악과 노동과 예술을 집단적으로 구성해서 표현하는 아마추어 집단인 ‘두레패’ 공연팀의 구례잔수, 강릉 농악 공연이 서로 비교돼 더욱더 흥미를 자아냈다.


남성적이고 군악적인 기예가 뛰어난 진주삼천포농악에 비해 평택농악은 농악변주가 빠르고 역동적이며 특히 무동놀이가 관람객의 박수를 많이 받았다. 강릉농악은 농사짓는 모습이 많았고 구례잔수농악의 박자구조는 변화가 많아 관람객들의 신명을 이끌어 냈다.


또한 지난해 진주시 읍·면·동풍물경연대회 우수팀인 금산면, 성북동 풍물단을 초청해 공연기회를 제공하는 등 신명나는 농약 한마당 행사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대한민국 농악축제를 통해 우리의 소중한 무형유산을 체험해 보시고 농악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이러한 문화유산들은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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