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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으로 휴장한 진주 10월 축제, 7일 ‘재개장’
진주교·진양교 도로 일부 침수에도 큰 피해 없어
기사입력: 2018/10/07 [16:30]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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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진주남강유등축제장을 방문해 태풍 피해 최소화를 당부하는 조규일 시장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안전을 위해 지난 5일과 6일 휴장했던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진주 10월 축제가 7일에 재개장했다.


진주시는 지난 3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진주문화예술재단, 한국예총 진주지회,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북상에 따른 안전관리 긴급대책 회의를 실시한 후 대비책을 마련했으며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4일 저녁 휴장을 최종 결정했다.


또한 조규일 진주시장도 5일 오전 8시 20분 시청 5층 상황실에서 13개 협업반 재난실무부서와 10월 축제 관련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재난비상대책회의를 실시하고 태풍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


이에 10월 축제를 추진 중에 있는 주관단체 등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등 및 부스 결박상태 점검, 부교 및 대형 수상등(燈)을 강가로 이동해 고정시키는 작업을 진행했고 전기를 차단하는 등 태풍에 철저히 대비했다.


이같은 노력에 더해 다행히 이번 태풍은 진주교와 진양교 일부 도로 구간이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띌만한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 바짝 긴장했던 축제관계자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 진주시 관계자는 “축제는 안전이 담보돼야 하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제 주관단체는 물론 관련 부서에서도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했다”며 “태풍이 지나간 뒤 축제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 등 사후 대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풍 콩레이는 지난 2016년 10월에 남해안을 강타한 태풍 ‘차바’와 진로와 시기가 아주 유사하며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진주 10월 축제는 당시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신속한 사후 복구로 휴장 하루 만에 재개장해 관광객을 맞이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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