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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명품 ‘2018 진주남강유등축제’ 이모저모 3
'태풍 콩레이로 5·6일 휴장 속 태풍피해 최소화 안간힘'
기사입력: 2018/10/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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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 폭우와 방류로 진주교 밑 도로 일부 침수
지난 5일과 6일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축제준비가 한창인 진주시에서도 크고 작은 비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방류단은 이날 진주방향으로 초당 2∼3백톤 가량을 방류했으며, 이와 함께 쏟아지는 집중 폭우로 인해 진주교와 진양교 및 도로와 둔치가 일부 침수돼 진주시 등에서 긴급 차량통제 및 복구에 나섰다. 이외에도 진주시의 경우 명석면과 미천면, 대곡면 등에서 비닐하우스가 침수되는 피해 등이 발생했으며 일각에서는 남강 생태숲으로 인해 유속이 느려진 것도 그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 누런 황토빛 남강물 위해 고박돼 있는 유등들
굳이 수주 변영로의 논개라는 시를 언급하지 않아도 사시사철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는 진주 남강물은 시민들의 젖줄이자 정서적 고향으로 무한한 휴식처이도 하다. 하지만 지난 주말 통영시에 상륙해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콩레이는 푸르른 남강물을 누런 황토빛으로 바꿔 놓았다. 이에 흙탕물 위에 떠 있는 유등이 임진왜란 당시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을 오히려 재현해 낸다는 역설적 상황이 이번 태풍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평가다.

 



◇ 보초서다 날아갈라 “강철선으로 묶어 놓았어요”
지난 2016년 태풍 차바로 인해 일시 휴장 경험이 있는 진주시는 태풍으로 인한 유등의 유실과 훼손을 막기 위해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의 휴장을 전격 결정했다. 조선시대 군졸 모양을 한 초병이 남강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가운데 이를 단단히 결박하고 있는 강철 피아노선이 눈에 보인다. 그래서인지 태풍이 심하게 불었던 주말에도 유등의 피해는 사실상 거의 없어 축제 재개장에 큰 어려움이 없는 상태로 전해진다.

 



◇ 성내 부스도 무거운 강판으로 이·삼중 안전장치
유등과 함께 각종 부스의 경우 태풍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됐다. 아니나 다를까 진주시의 충분한 안내와 지도에도 불구하고 일부 야시장 상인들은 안이한 생각에 물품을 완전히 빼놓지 않아 피해를 입은 경우도 발생했지만 대부분 침수를 예상하고 철저히 대비에 나섰다. 이와 더불어 진주성 내에 있던 부스들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강철장판으로 이·삼중의 안전장치를 마련해 태풍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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