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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맞춤형 교통대책’으로 10월 축제 성공 기원
자원봉사자 등 1만2464명 교통안내 및 대중교통 이용 당부
기사입력: 2018/09/30 [17:29]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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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10월, 한반도 남쪽의 천년고도이자 명품도시인 진주시에서는 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등 전국민적 인기와 함께 전세계적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풍성한 문화한마당이 이주일여에 걸쳐 펼쳐지고 있다.

 

특히 진주시는 올해 10월 진주남강유등축제 입장료 무료화로 축제장을 찾는 시민·관광객의 대폭적인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교통대비책’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진주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에 본지는 10월 축제의 성공을 위해 진주시가 준비하고 있는 교통대책을 다각적으로 점검해 봄으로써 축제장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편집자 주>

 

 

▲ '대중교통 이용하기' 현수막을 부착한 진주시내버스    

 

◇교통 종합상황실 설치·운영


진주시는 10월 축제 기간 동안 교통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특히 임시주차장과 주요 교차로 등 12개소에 CCTV 39개를 설치하고 교통상황 등을 실시간 파악하는 등 교통소통과 관광객 이용 편의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 교통봉사단체, 공무원 등 총 1만2464명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축제장을 찾는 차량 통행안내, 임시주차장 이용 유도, 셔틀버스 운행 등에 투입된다.

 

◇주차장 추가 확보 및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진주시는 교통차량 증가에 대비해 임시주차장 32개소 1만3200여 면을 확보했다. 올해는 임시주차장을 준비하면서 축제장 무료입장에 따른 교통차량 증가에 대비해 혁신도시 윙스타워 앞 공터, KNN 사옥부지, 경남개발공사 부지, 진주여자중학교 운동장 등 각 기관 및 개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년 대비 20%이상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했다.


특히 축제로 인해 주차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서 축제장 주변 진주남중 등 10개 학교의 협조를 받아 시민 생활권 주차장 904면을 추가 확보했다.


아울러 지난 9월 18일부터 시내버스 앞면에 ‘대중교통 이용하기’ 현수막을 부착하고, 택시는 ‘자가용 운행 자제하기’ 깃발을 달고 운행하는 것은 물론 학교, 어린이 집, 경로당 등에도 대중교통 이용하기를 협조 요청하고, 진주시민 전 세대에 가정안내문 16만 부를 제작·배포 등 대중교통 이용하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편 축제가 시작되는 10월 1일에는 ‘축제장 가는 시내버스’ 안내판을 부착한 시내버스 63개 노선 168대 시내버스에 탑승하면 시내 어디에서라도 쉽게 축제장에 갈 수 있다.

 

▲ 셔틀버스 회차지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관람객들    

 

◇축제기간 무료 서틀버스 운행


진주시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부 방문차량의 도심 유입을 억제하고, 외부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축제기간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전년도와 비교해 12대를 증차해서 5개 노선에 평일 23대, 주말에는 65대를 운행한다.

 

셔틀버스 노선은 5개 노선 중 4개 노선은 혁신도시(윙스타워 앞) 공터, 혁신도시 공영주차장, 농산물도매시장, 진주역 셔틀버스 임시주차장에서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조각공원 회차지까지 직행으로 운행되며, 신안평거강변대로에서 진주공설운동장 임시주차장을 가는 1개 노선은 별도 운행되고 더하우스 갑을가든 앞에서 중간 하차할 수 있다.


특히 교통체증 최소화를 위해 김시민대교에서 진양교까지 셔틀버스 전용도로를 운용해 외부 관광객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

 

◇교통편 안내 등 홍보에 만전


진주시는 외부관광객이 길 찾기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축제장·임시주차장 이용안내 등 교통종합 안내문 10만 부를 제작해 임시주차장과 축제장 부스 등에 비치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한 경상대학교 임시주차장 등 셔틀버스를 운행하지 않는 임시주차장 주변의 시내버스 정류소에 축제장 가는 시내버스 안내문을 비치해 야간에도 시내버스 이용을 용이하게 했다.


아울러 셔틀버스 전용차로, 차량 통행 제한, 차량우회, 임시주차장 등 교통 안내판 300여 개를 차량 진입 곳곳에 설치해 관광객이 길 찾기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 '축제장 가는 버스' 안내판이 부착된 진주시내버스    

 

◇축제장 주변 차 없는 거리 교통 통제


축제장 주변에는 관람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 마련을 위해 3구간으로 나눠 교통통제를 한다. 1구간 강남로(천수교⇔진주교⇔진양교), 2구간 남강로(서장대⇔공북문⇔진주교 사거리), 3구간 논개길(성수장삼거리⇔촉석문⇔동방호텔)로 1, 2구간 통제기간과 시간은 7일간(10월 3, 5, 6, 7, 9, 12. 13일)으로 오후 4시부터 밤 11시까지이고, 3구간은 축제기간 오전 10시부터 익일 새벽 4시까지 통제에 들어간다.


교통통제 동안에는 셔틀버스, 응급차량만 통행이 가능하다. 한편 진주교·천수교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전면 통행 조치하고, 성수장 삼거리⇔촉석문⇔동방호텔 구간은 시민 출근 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벽 4시부터 익일 오전 10시까지 통행가능하다.

 

◇극심한 교통체증 대책으로 안내판 비치


관광객 차량들로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별도의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고속도로, 국도 진입 입구에 축제장 교통 체증을 안내하기 위해 고속도로 진주IC 등 6곳 지점에 30여 개의 교통 체증 안내판을 미리 제작해 현장에 비치해 뒀다.


그리고 교통상황을 언론사 자막송출, 교통 라디오 방송(100.1㎑) 요청, 도로공사 시설 및 도로전광판, 버스정보 안내기를 통해 즉시 안내하는 등 극심한 교통체증에 대비하고 있다.

 

◇경찰, 교통봉사단체, 공무원 등 교통 봉사


10월 축제 교통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교통봉사자들도 준비돼 있다. 교통통제 3구간 5.8㎞거리에서 7개 봉사단체 7200여 명이 교통통제 및 안내를 담당하고, 3500여 명의 경찰은 주요 교차로 및 행사장 주변 교통통제를 맡아 안전한 축제를 책임진다.


또한 1400여 명 공무원은 임시주차장, 셔틀버스 승강장, 셔틀버스 전용도로 등에서 탑승자 안내 및 교통질서계도 등 축제를 위해 각자 맡은 지역에서 역할을 다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진주유등축제 입장 무료화에 따라 축제장을 찾는 차량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축제장을 찾는 외부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10월 축제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가용 운행 안하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에 달렸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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