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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가북면, 파크골프장 설치
노는 시설 걷어내고 9홀, 33대 규모로 개장
기사입력: 2018/07/11 [17:09]
한태수 기자 한태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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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 가북면, 우혜공원 유휴시설인 족구장과 노천 게이트볼장 걷어내고 9홀 33타 규모의 파크골프장 설치

 거창군 가북면은 우혜공원 유휴시설인 족구장과 노천 게이트볼장을 걷어내고 9홀 33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골프장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 11일 거창군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면내 기관·단체장, 이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은 경과보고, 인사말, 시타, 시범라운딩, 오찬 순으로 진행했다. 가북면 관계자는 경과보고에서 지난 2012년 조성된 우혜공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누구나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의견 수렴을 거쳐 파크골프장을 설치하기로 하고 지난 2월 착공해 오늘 개장식을 갖게 됐다고 안내했다.


가북면 관계자는 “이런 운동 시설을 신규로 조성하려면 3억 원 이상이 소요돼야 하나 10분의 1도 안 되는 사업비를 들여 조성하게 됐다”며 “파크골프장에서 어르신들이 웃고 즐기면서 운동을 하시고 100세 건강시대를 당당하게 주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학 파크골프협회연합회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는 물론 손자와 함께 운동을 할 수 있는 경기다. 면 지역에서 이런 시설을 갖게 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잔디를 밟으면서 힐링과 운동을 함께할 수 있는 파크골프가 가북에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덕명 거창대학평생학습원 파크골프 전문 강사가 경기규칙 안내와 더불어 파크골프 회원들이 시범라운딩 통해 경기방법을 설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북면은 파크골프장 개장과 더불어 그간 회원 30여 명을 모집했으며, 7월 중순부터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파크골프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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