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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김해박물관, 특별전 ‘김해(金海)’ 개최
기사입력: 2018/07/11 [16:40]
신경범 기자 신경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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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탄 사람 모양 뿔잔(陶器 騎馬人物形 角杯) 전傳 김해 덕산리 국보 제275호


 국립김해박물관은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가야누리 3층 전시실에서 특별전 ‘김해金海’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박물관의 터전인 김해의 역사와 김해사람의 역사적 여정을 정리하기 위해 준비했다.


 김해는 ‘가야의 왕도’로 많이 알려졌지만, 선사부터 근·현대까지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도시다.


전시는 방대한 김해 역사의 이해를 돕고자 김해사(金海史)라는 큰 틀 속에, 쇠金·강과 바다海·역사史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1천여 점의 전시품 중에는 국가지정문화재 4점(국보 1점, 보물 3점), 시·도 지정문화재 5건 13점 등 지정문화재 17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Ⅰ실 金, Ⅱ실 海, Ⅲ실 史로 나눠 전시되며 쇠의 역사와 생명줄 강과 바다 그리고 김해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Ⅰ실 金 ‘김해사의 시작’에서는 쇠[金]의 나라였던 김해를 이해하기 위해 선사시대부터 가야, 통일신라에 이르는 다양한 전시품을 소개한다.


세부 주제로는 선사시대의 김해, 도구로 본 김해사람, 가락국의 시작, 가야와 김해, 가야무사의 방, 신라 400년의 김해 등이다.


Ⅱ실 海 ‘김해의 생명줄, 강과 바다’에서는 강과 바다를 더불어 살았던 김해사람 이야기를 조명한다.


세부주제로는 조개더미[패총] 이야기, 물길로 만든 김해, 물길을 만든 김해사람들, 조선시대 김해의 특산품과 공납, 김해의 염전과 소금이다.


김해는 강과 바다로 둘러싸인 독특한 지형이다.


지명에도 있듯, 김해사람은 바다를 통해 고대 중국, 일본과 활발히 교류했다.


신석기시대와 삼한시대 때에 김해평야는 바다였고, 이를 옛 김해만‘고김해만’이라 부른다.


Ⅲ실 史 ‘역사 속의 김해’에서는 고려시대부터 근현대까지 김해역사를 살펴본다.


세부주제로는 기록 속의 옛 도시, 고려와 조선시대의 김해부사람의 생활, 김해의 불교문화, 근현대의 김해이다.


최근 도지정문화재로 지정된 김해 상동 분청사기 가마에서 출토된 전시품들도 공개된다.


국립김해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가야 왕도로서의 김해뿐만 아니라, 김해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재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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