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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하반기 원구성 극적 합의…상임위원장도 대거 변동
민주, 운영·정무·기재로 체면…한국, 법사위+알짜 상임위
기사입력: 2018/07/11 [16:22]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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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장병완, 홍영표, 김성태, 김관영 원내대표가 10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서 20대 하반기 국회 원 구성 합의문을 발표한 뒤 손을 맞잡고 있다(뉴스1 제공)

 

국회가 10일 하반기 원구성에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기존 상임위원장들의 당적도 대거 변동됐다.


이는 지난 상반기와 달리 여야 정권 교체와 더불어 4개로 늘어난 원내교섭단체 등이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김성태 자유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장병완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서 만나 원 구성 합의안을 이끌어냈다.


민주당은 상반기 원구성 당시 야당임에도 불구 총선 승리 바람을 타고 국회의장을 가져왔고, 민주당 몫 상임위원장에 외교통일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등 8개의 상임위원장을 챙겼다.


하반기 원구성에서는 여당이라는 지위에 걸맞게 국회의장·운영위원회를 비롯 기획재정위원회, 정무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방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8석의 상임위원장 수를 유지했다.


자유한국당은 상반기 원구성에서 국회 부의장 1석과 운영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정무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정보위원회 등 8개 상임위원장을 가져오며 합의 당시 여당으로서 면모를 보인 바 있다.


그러나 이번 하반기 원구성에서 제1야당 몫인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지켰으나 지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참패의 영향으로 7개의 상임위원장을 차지해 1석이 줄었다.


법사위 외에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등의 상임위원장을 가져왔다.


바른미래당의 전신인 국민의당은 부의장 1석과 상임위원장 2석을 챙기면서 원내 3당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국민의당은 상반기 원구성에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등 국회 내 알짜 상임위라고 평가받는 상임위원장을 챙겨왔다.


하반기 원구성에서 바른미래당은 의석수가 줄었음에도 부의장 1석과 상임위원장 2석을 챙기는 것을 유지했으나 교문위에서 분리된 교육위원회와 정보위원회 위원장이라는 다소 경제와는 관련 없는 상임위를 챙기면서 경제정당으로서 체면을 구겼다.


한편 평화와정의 의원모임은 민주평화당이 국민의당에서 탈당하면서 가져온 2석에서 1석으로 줄어들었으나 주요 특별위원회 하나를 챙겨왔다. 기존 평화당이 갖고 있던 교문위와 산자위는 내줬지만 농해수위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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