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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시’ 오늘 선포
기사입력: 2018/07/09 [16:58]
유용식 기자 유용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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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 수도(首都)’로 선포된다. 사진은 진주시 전경

삼성 이병철·LG 구인회·효성 조홍제 등 세계적 기업인 배출
건전한 기업가정신을 가진 기업인이 존경받는 사회 만들어야

 

진주시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 수도(首都)’로 선포된다. 이는 진주시가 우리나라에서 세계적 기업인을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으로 자리매김 받고 있는 기업가 정신을 기리기 위해서이다.


10일 경상대학교 경영대학 5층 대강의실에서 개최되는 선포식은 한국경영학회(이하 한경회, 회장 이두희 고려대 교수)와 진주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경상대 경영대학·경영경제연구소·LINC+사업단과 (사)한국글로벌기업가정신연구원이 주관하는 ‘기업가정신 수도 선포식 및 중소기업경영포럼 세미나’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선포식,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개회사(박영근 포럼운영위원장, 창원대 교수), 주관사(윤한성 경상대 경영대학장), 환영사(이상경 경상대 총장), 축사(김경수 도지사)로 진행된다.


이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선포식은 선언사(이두희 한경회장), 환영사(조규일 진주시장), 답사(금대호 진주상의 회장), 축사(권영학 경남중기청장, 손현덕 매경신문 논설실장)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정대율 경상대 경영정보학과 교수가 ‘대한민국 기업가 역사관 건립방안’을, 정진수 중기공단 부이사장이 ‘중소기업에 희망을, 벤처기업에 날개를,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꿈을’, 정충호 남동발전 차장이 ‘KOEN 중소기업 동반성장 전략’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이상호 경상대 교수, 박상혁 경남과기대 교수, 반성식 한국글로벌기업가정신연구원장, 이충도 지수초교 총동창회 사무총장, 강정현 씨아이씨소프트 대표 등이 참가한다.


이날 발표될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수도 선언문’에 따르면, 진주시는 남부지방의 중심지이자 천년이 넘는 유서 깊은 도시로 예로부터 수많은 인물을 배출한 명문 도시다. 근대에 LG, GS, 삼성, 효성 등 우리나라 최고 기업그룹의 창업주를 배출한 곳으로 기업가정신의 산실이다. 특히 얼마 전 타계한 LG그룹 구본무 회장의 기업가정신과 리더십은 우리들에게 많은 귀감을 주고 있다.


또한 진주 지수초등학교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 LG·GS그룹 구인회, 자경, 허준구, 신구 회장, 효성그룹 조홍제 회장 등 우리나라 굴지의 기업인을 가장 많이 배출한 명문 학교다.


이 외에도 진주는 넥센그룹 강병중 회장, 대교그룹 강영중 회장, SK 손길승 회장 등 300여 명의 글로벌 기업인들을 배출한 도시로서 세계적으로 그 유례를 찾기 어려울 만큼 유서 깊은 지역이다.


한경회는 선언문에서 “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성공한 기업인들에 대한 시각이 좋지 못했다. 상당 부분 기업인들의 기업가정신 결여에 그 근본 원인이 있다고 본다”며 “우리나라가 앞으로 선진국 대열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건전한 기업가정신을 가진 기업인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특히 “앞으로 우리 한경회는 기업인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오랜 기간 묵묵히 산업역군으로 일해 온 수많은 기업인들의 업적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이들의 기업가정신을 탐구해 후세에 널리 알려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선언도 이어진다.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열어가는 이 시점에서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미래지향적이고 선량한 기업가정신을 가진 기업인들이 우리 역사에 길이 남고,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선언하는 ‘진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수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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