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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코딩리더학원 개원 '주목'
기사입력: 2018/07/08 [18:22]
박일우 기자 박일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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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원 원장의 알고리즘 강의 모습    

 

 

'국영수코' 대세 속에 진주시 평거동 녹원빌딩 4층 진출
코딩…의무교육 넘어 또 하나의 상식이자 언어로 자리매김


'코딩(coding)교육' 요즘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국영수'에 소프트웨어(SW) 코딩학원을 더한 '국영수코'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급변하는 시대, 앞으로의 미래는 코딩교육 열풍 속에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문화와 IT환경을 접한 아이들에게 코딩은 이제 의무교육을 넘어 또 하나의 상식이자 언어로 자리매김 되고 있기 때문이다.


1990년대 중반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컴퓨터의 기본이나 인터넷 이용법을 배우기 위한 첫 단계로 도스며 윈도우 등 각종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기 위해 동네마다 넘쳐났다 사그라진 컴퓨터 학원이 또 다시 코딩 열풍 속에 우후죽순 생겨날 가능성이 커졌다.


IT 강국 미국에선 2013년 12월에서 2014년 5월까지 6개월간 약 2만 명의 교사가 코딩 수업 도입에 앞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공식 연설에서 '개인의 미래가 아니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코딩을 배우세요'라고 강조할 만큼 향후 코딩을 못하는 것이 문맹이 될 수 있을 정도다.


미래 인재의 역량은 컴퓨팅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에 '2015년 개정교육과정'에 초등학교 17~34시간 이상 SW기초교육 실시, 중학교 필수교과로 34시간 이상 정보과목 편성, 고등학교 선택과목으로 68시간 이상 편성됐다.


그러나 서울 대치동 등 전국 유명 학원가에선 올해 초·중등 코딩교육 의무화 발표 이후 교원 부족 등 공교육 기반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코딩 단기 속성 과정에서 100만 원을 훌쩍 넘는 곳이 나올 정도로 사교육 시장만 키웠다는 지적이 불거지고 있다.


이렇게 SW코딩 교육이 의무화되면서 사교육 시장만 키웠다는 볼멘소리가 전국 곳곳에서 불거지고 있는 와중에 오랜 특성화 고교 교사 재직 과정에서 기능경기대회 총 4차례 금메달을 수상시킬 만큼 두각을 나타낸 서지원 원장이 진주시에 처음으로 문을 연 코딩리더학원이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컴퓨터교육을 전공한 서 원장은 특성화고등학교 정보 컴퓨터 교사로 재직하면서 기능경기대회 총 4회 금메달 수상을 지도한 경력에 앞서 전 국방시뮬레이션 프로그램(CBT) 개발에 참여할 만큼 이 분야에서는 알아주는 전문가로 굳건히 자리매김 받고 있다.


교육의 도시 진주시에서 처음 문을 열고 오는 12일 오전·오후에 학부모 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는 코딩리더학원 서지원 원장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우리 아이들을 위한 코딩 교육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들어봤다.


-코딩이란 무엇을 뜻하나요?
△코딩이란 주어진 명령을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입력하는 것을 지칭합니다. 넓은 의미에선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뜻의 '프로그래밍'과 동일한 개념으로도 사용이 됩니다.
컴퓨터가 알아서 주어진 작업을 자동적으로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약속된 언어로 명령어를 순서에 따라 입력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도 사용을 하는 전자기기들 중에서도 거의 대부분이 이런 코딩 과정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고, 코딩이 된 명령에 따른 기기 작동과 함께 정해진 역할을 수행합니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코딩교육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지금 전국은 '코딩'이라는 열풍을 이용한 짝퉁 코딩 사교육이 넘쳐나고 있는 추세 속에 '코딩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결과물을 만드는 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코드를 짤 수 있다면 아무것도 당신을 막지 못한다"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 "이 나라 모든 사람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워야한다.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마이크로소프트 빌게이츠 "컴퓨터 프로그래밍은 분야에 상관없이 모든 문제에 대해 새로운 해결책을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이와 같이 해외 코딩으로 거부가 된 사람들은 지구촌 사람들에게 이렇게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대 과제에서도 소프트웨어 강국이 눈길을 끕니다. 또한 김상식 교육부장관, 박춘란 교육부차관도 일선 학교를 방문해 코딩교육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는 추세입니다.
코딩교육은 단순히 놀이가 아니며, 프로그래밍 언어만을 배우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코딩교육은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한 전문적인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코딩교육의 진정한 의미는 소프트웨어가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그 기반이 되는 원리를 학습하여 소프트웨어 세상인 가까운 미래에 학생들의 기회의 폭을 키워주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왜 이렇게 국내·외에서 코딩교육에 큰 투자를 하고 있을까요?
△지금의 7세 어린이가 사회에 진출할 때 현재 직업의 65%가 새로운 직종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바로 코딩, 소프트웨어 시대의 발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코딩이 능력의 바로미터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코딩교육은 지역적으로 교육기회가 불평등하다고 합니다.
코딩교육 시장이 영어, 수학 다음이라고 조사되고 있습니다.
특히, 진주 같은 소도시는 학교교과교습학원으로 등록된 코딩관련 사교육 시장 규모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공교육에서는 지역적으로 교육기회의 편차가 거의 없다고 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와 수도권은 집 주변에 코딩교육이 넘쳐나지만 진주시는 신안/평거지구를 중심으로 1곳에 불과합니다. 타 지방권도 이처럼 비슷한 실정입니다.

 

-그럼, 코딩교육은 어떤 식으로 배워야 옳을까요?
△초등학생 때부터 '초보적인 알고리즘'을 먼저 배워야 합니다. '스크래치' 등의 코딩 툴(tool)을 활용하여 프로그램 구조를 익히고, 조금 더 복잡한 '순서도'와 '알고리즘', '자료구조'를 통해 '프로그래밍 언어(C, C++)'를 적용해 컴퓨터가 생각하고 계산하는 원리를 익히면서 컴퓨터 논리력을 향상 시켜야 합니다.


모든 것이 컴퓨터를 기반으로 돌아가는 미래 사회에는 컴퓨터를 아는 것은 영어를 배우는 것과 마찬가지고 필수(능력)이라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변화하는 시대! 우리 아이의 경쟁력! '코딩'을 통해 배우는 컴퓨팅 사고력에서 시작합니다.

 


▲ 코딩리더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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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맘들 18/07/09 [10:02] 수정 삭제  
  드디어 진주에 코딩학원이 생겼네요~ 우리 아이는 중학생인데 늦기전에 보내야 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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