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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치
민주 공천심사 발표 임박 폭풍전야
호남 현역 물갈이…탈락률 초미의 관심사
기사입력: 2012/03/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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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이 호남지역 공천심사를 마무리짓고 이르면 5일께 1차 컷오프 대상자를 담은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예비후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민주당 인적쇄신의 칼날이 수도권 보다는 호남권을 정조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호남물갈이 폭 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민주통합당에 따르면 그동안 미뤄져온 광주·전남지역 선거구 면접심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한 호남지역 공천심사가 마무리단계에 접어 들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조만간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 안팎에서는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이르면 5일께 공천결과를 발표한뒤 본격적인 경선에 돌입할 것이라는 예측들이 나오고 있다.
 이번 공천심사 발표에는 인적쇄신과 관련해 현역의원 탈락율이 어느 정도 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일부 언론에서는 광주·전남 현역의원 탈락자 명단을 구체적으로 거론했다가 당 대변인이 이를 부인하는 촌극이 빚어지기도 했다. 그만큼 관심의 대상이다.
 특히 수도권 등에서 현역의원 탈락율이 기대에 못미쳤다는 점에서 공천 칼날이 호남지역을 겨냥하고 있다는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한차례 공정성에 타격을 입은 공심위가 엄격한 인적쇄신의 잣대를 호남지역에 적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당 외부에서도 호남지역 공천이 곧 개혁공천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공천탈락자들의 반발이나 무소속 출마 등이 예상돼 '투신자살 사태' 이후 모바일 경선 부작용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민주당이 이를 어떻게 수습할지 관건이다.
 특히 친노그룹 위주의 당 재편에 대해 옛 민주계를 중심으로 뿌리깊은 불만이 수면 아래에 내재돼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이 내홍을 치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투신자살 사태의 진원지인 광주 동구는 이미 무공천지역으로 확정돼 친민주계 무소속 후보들간의 각축장이 예고되고 있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당 정체성 등 애매한 기준으로 호남지역 현역 물갈이를 시도한다면 적잖은 반발에 부딪힐 것이다"며 "하지만 개혁공천의 연장선에서 호남지역 인적쇄신은 불가피하다는게 대체적인 기류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지역 19개 선거구(담양·곡성·구례 폐지) 가운데 단수 공천자로 확정된 지역은 광주 광산구 을의 이용섭, 전남 광양의 우윤근 후보 등 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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