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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단체장 대폭 물갈이 현실화
4년 전 한국당 17석에서 10석으로 추락, 민주당8·무소속 1
기사입력: 2018/06/14 [16:37]
이경화 기자 이경화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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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기초 단체장이 새 인물로 대폭 물갈이됐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대선 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경남도지사에 더불어 민주당 김경수 후보의 당선은 도내 정치 지형이 급격하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


도지사를 제외한 시장·군수 중 3선 연임, 불출마, 구속, 공천탈락, 광역단체장 출마 등으로 출마를 하지 않은 10명을 제외하고 재입성에 나섰던 8명의 단체장 또한 4명만 생환했다.


도내 18개 시·군 현직 단체장 중 생환에 성공한 4곳은 사천시 송도근 시장, 김해시 허성곤 시장, 밀양시 박일호 시장, 하동군 윤상기 군수 등이다.


특히 보수의 안방, 텃밭이라고 일컬어지던 도내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기초 단체장 선거에 뛰어든 7명은 당당히 당선장을 거머쥔 반면 자유한국당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당적으로 옮겨 재선에 도전장을 내민 허기도 산청군수는 당선에 실패했다.


또 자유한국당 공천 탈락을 놓고 사천 논란을 빚었던 안상수 창원시장의 무소속 출마를 통한 설욕 다짐은 더불어 민주당 허성무 후보의 거대한 벽에 막혀 옛 친정 후보와 함께 동반 침몰을 이끈 장본인이 됐다.


4년 전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 17석에서 10석으로 추락한 현실을 비교하면 상전벽해다.


이와 관련,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현재 분위기로서는 상당수의 도민이 공감하듯이 경남은 더이상 대구경북에 종속된 보수진영의 텃밭이 아님이 분명해졌다. 서부경남도 김경수 당선자의 득표율을 보면 결코 보수적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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