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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미 동신대 교수 천일염 치료 효과 밝혀
한국미용학회지에 논문 발표 과학적 입증
기사입력: 2018/06/13 [19:47]
유용식 기자 유용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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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신미 동신대학교 교수(뷰티미용학과) 뉴스 1 제공


 천일염이 여드름과 아토피, 비듬, 지루성 피부염 치료 효과가 있다는 것을 김신미 동신대학교 교수(뷰티미용학과)가 과학적으로 입증해 관심을 끌고 있다.


 동신대는 지난 12일 김 교수가 최근 한국미용학회지에 '메디스파와 관련해 천연물질이 두피건강에 미치는 영향 연구 : 천일염을 활용'이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실었다고 밝혔다.


 논문에는 전남 신안군에서 생산한 100% 국산 천일염을 녹여 사람의 피부세포에 적용한 결과가 담겼다.


 연구 결과 피부나 머리, 겨드랑이, 코, 팔다리에 상주하며 여드름 등 염증성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살모넬라 에피더미스'란 세균의 증식을 천일염이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일염 농도 0.1∼1.0% 때 미미했던 여드름균 억제력이 천일염 농도를 2.5%로 높이자 눈으로도 억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만큼 크게 향상됐다. 20% 이상 고농도의 천일염은 여드름균을 100% 사멸시켰다.


 천일염은 또 아토피 피부염을 재발하거나 악화시키는 '황색 포도상구균'에 대한 살균 효과도 보였다.


 천일염 농도가 5%일 때부터 황색 포도상구균 살균 효과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


 황색 포도상구균은 국내 3대 식중독 원인균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음식을 만들 때 천일염을 사용하면 식중독 예방에 효과를 볼 수 있다.


 5% 농도의 천일염은 두피에 서식하는 효모균을 없애는 데도 효과가 있었다.


 천일염의 농도를 20%로 올리자 효모균의 90% 이상이 사멸됐다.


 피지선이 풍부한 모발 주위에서 주로 발견되는 효모균은 과다 증식 시 가려움증 등 비듬 증상, 심한 경우 지루성 피부염을 유발하는 세균이다.


 김신미 교수는 "높은 항균효과가 있는 천일염은 화장품 원료로 천연 방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의료용 스파 분야에서 유용한 소재가 될 것"이라며 "화학성분이 포함된 두피 화장품과는 달리 두피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은 것도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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