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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유권자 손에 달렸다…최후 승자는 누구?
기사입력: 2018/06/12 [16:05]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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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선거운동 여정 마무리하고 후보들 ‘진인사대천명’
경남도지사, 진주시장 비롯한 서부경남 표심에 ‘관심집중’

 

지난달 31일부터 13일간의 선거운동을 마무리하고 드디어 주권자인 유권자가 지역의 일꾼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일만 남았다.


투표일인 13일에는 경남을 비롯한 전국 각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들의 소중한 한표 참여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특징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 한반도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이슈에 가려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소홀해졌다는 점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높은 사전투표율로 시민들의 정치참여에 대한 높은 갈망이 표출됐다는 상반된 평가도 있다.


12일 경남도지사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 바른미래당 김유근 후보 등을 비롯해 도내 18개 시군 기초지자체장 출마 후보자들, 광역기초의원 후보, 김해을 국회의원재보궐에 나선 후보, 경남교육감에 출마한 진보 및 보수성향 후보 등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선거과정을 되돌아 보고 지자자들을 추스리며 마지막까지 부동층 시민들의 한표에 적극 구애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 선거운동 기간동안 후보자간 각종 고소 고발이 난무하고 지역일꾼이 오히려 지역민들의 민폐로 등극한 선거운동은 반드시 개선해야 될 점으로 지적됐다.


경남도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1일 현재 고발 24건, 수사의뢰 2건, 수사기관이첩 3건, 경고 115건 등 총 144건의 선거법위반행위가 적발됐으며, 그 유형은 거소(투표)관련 행위, 공무원 등의 선거개입, 기부행위 등, 문자메세지 이용, 시설물 관련, 인쇄물 관련, 집회·모임 이용, 허위사실공표 등 다양했다.


또 선관위와 언론사 등에 집중적으로 제보된 막무가내식 후보자 안내 전화, 교통방해와 사고위험을 초래하는 선거유세, 평온한 생활을 심각히 침해하는 소음공해 등은 유권자들이 직접적으로 피부에 느낀 불편한 선거운동으로 여론을 형성했다.


그러나 이런 일부 불편한 진실에도 불구하고 경남도지사 등에 대한 도민들의 열렬한 관심은 경남을 넘어서서 그 선거결과를 놓고 ‘전국적 이슈’가 될 전망이고, 이와 함께 진주시와 사천시 등 서부경남권 지자체장과 도의원, 시의원 등에 대한 민주당과 한국당을 비롯한 후보자들 간의 불꽃튀는 진검승부가 13일 드디어 판가름 나게된다.


지역일각에서는 선거란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는 것이지만 더불어민주당으로서는 ‘경남을 석권해서 국정추진의 원동력으로 삼느냐’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고, 또 이와 반대로 자유한국당으로서는 보수의 텃밭을 지키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미래를 위한 희망의 발판 확보’의 갈림길에 서게되는 등으로 위험수위를 넘나드는 선거운동이 벌어졌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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