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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출전 선동열호 24명 확정…오지환·박해민 승선, 김광현 탈락
군 미필자 7명…투수 11명, 포수 2명, 내야수 6명, 외야수 5명 두산 6명, LG 5명 가장 많아
기사입력: 2018/06/12 [16:11]
유용식 기자 유용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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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최종 선발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제공

 선동열 감독과 야구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11일 오후 2시 서울 도곡동 KBO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야구 국가대표팀 24명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선동열 감독을 포함해 이강철, 이종범, 유지현, 정민철, 진갑용, 김재현 코치 등 야구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참여했다.


 지난 4월9일 선정한 예비엔트리 109명에서 24명을 추렸다. 인원 제한이 없어 최대한 많은 선수를 포함시켰던 예비엔트리와 달리 이날 최종엔트리는 최정예 멤버를 선발해야 했기 때문에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오후 2시에 시작된 회의는 4시가 다 돼서야 끝났다.


 약 2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의 끝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할 태극전사들의 명단이 결정됐다.


 공식 회의는 2시 시작이었지만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오후 1시 이전에 모여 사실상 3시간 넘는 토론을 벌였다.


 24명은 투수 11명, 포수 2명, 내야수 6명, 외야수 5명으로 구성됐다.


 투수 11명 중에는 우완이 4명, 좌완이 4명 포함됐으며 언더핸드로는 3명이 이름을 올렸다.


 관심을 모았던 오지환(LG)과 박해민(삼성)은 모두 선동열호에 승선했다.


 오지환, 박해민은 군경팀 지원 나이 제한을 넘겨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아니면 올 시즌을 마친 뒤 현역으로 군입대를 해야 하는 처지다.


 토종 에이스 김광현(SK)은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다. 김광현은 팔꿈치 수술 후 올 시즌 복귀, 관리가 필요한 상태다.


 선동열 감독은 "국제대회는 앞으로도 있기 때문에 길게 봤다"고 설명했다.


 이용찬(두산), 임찬규(LG), 양현종(KIA), 임기영(KIA),차우찬(LG), 박종훈(SK) 등이 선발 투수로 활약할 전망이다. 남은 5명 정찬헌(LG), 최충연(삼성), 함덕주(두산), 정우람(한화), 박치국(두산)이 불펜을 책임진다.


 안방마님으로는 양의지(두산)와 이재원(SK)이 선택을 받았다.


 국가대표 단골 강민호(삼성)가 제외된 것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내야수로는 안치홍(KIA), 박민우(NC), 최정(SK), 오지환, 김하성(넥센), 박병호(넥센)가 승선했다.


 외야수는 김재환(두산), 박건우(두산), 손아섭(롯데), 김현수(LG), 박해민(삼성)이 선발됐다.


 구단별로는 두산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LG가 4명, SK가 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현재 KBO리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구단에서 많은 수의 대표 선수가 나왔다.'


 넥센과 삼성은 2명 씩, 한화와 롯데, NC가 1명 씩 대표 선수를 배출했고 KT는 유일하게 한 명도 승선시키지 못했다.


 24명 중 군 미필 선수는 오지환과 박해민을 비롯해 최충연, 함덕주, 박치국, 박민우, 김하성 등 총 7명이다.


 이들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병역면제 혜택을 받는다.


 선동열 감독은 "무조건 금메달을 따야 한다."며 "이번에 뽑힌 선수들에게는 앞으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달라고 부탁하고 싶다."고 대회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O는 이날 선발된 24명 명단을 오는 15일까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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