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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곤명면, 저소득층 집수리·쓰레기 처리
맞춤형 복지사업 취약계층 집수리 올해만 3번째
기사입력: 2018/06/12 [16:48]
최민두 기자 최민두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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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십자봉사회, KAI 나눔봉사단, 사천시 청소년 지원센터의 자원봉사자 35명이 사천시 곤명면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천시 곤명면에서는 지난달 23일부터 18일간 대한적십자사와 KAI 후원으로 비닐하우스 움막에 거주하던 저소득 한 부모가정인 정모 씨의 집수리를 실시하고, 지난 9일에는 적십자봉사회, KAI 나눔봉사단, 사천시 청소년 지원센터의 자원봉사자 35명이 움막철거 및 12t 분량의 쓰레기를 청소했다.


 정모 씨는 서울에서 교직에 종사하다 학교와 장기간 법정분쟁에 휘말려 아내와 이혼, 자녀 1명을 데리고 10년 전 모친이 있는 집으로 내려와 살았으며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었기에 세상을 등진 채 어떠한 도움도 거부하고 주변과 전혀 교류 없이 마음의 문을 닫고 지내고 있었다.


 그동안 전혀 경제활동도 하지 않고 있었기에 주거환경도 너무 열악해 비닐, 폐유리창 등 온갖 폐자재로 얼기설기 엮은 비닐하우스 움막 속에서 지내다 보니 여름철은 더위와 벌레, 겨울철은 극심한 추위에 시달리며 건강마저 위협받고 있었다.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적십자사와 KAI 및 관내 봉사단체가 뜻을 모아 총 사업비 2천여만 원 후원금으로 49.5㎡ 규모의 단독주택 리모델링 및 쓰레기를 처리했으며 곤명면 새마을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완사마을, 조장마을 주민들의 온정의 손길로 가재도구 및 가전제품 일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곤명면 관계자는 “차가운 현실에 상처를 입고 폐쇄적으로 살던 정*배 씨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 자녀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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