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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칼럼> 여름철 안전운전과 빗길 방어운전 요령
기사입력: 2018/06/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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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수 창원 참사랑봉사회 회장
 이제 한여름 같은 날씨로 폭염이 계속될 것이다. 경찰청이나 한국교통안전공단 조사반에 따르면 중·장거리를 운행 하는 운전자들은 30~35도의 폭염 날씨가 이어지면 불쾌지수가 높아져 생체 리듬이 깨져 평소보다 교통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특히 여름철은 무더위와 장맛비까지 겹쳐지면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해지게 된다. 이때 수면부족으로 피로가 누적되면 될수록 집중력이 떨어지고 돌발 사태 발생 시 대처능력이 떨어져 대형사고로 이어 진다고 한다.


 매 2시간마다 가까운 쉼터나 휴게소에 들러 숙면을 취한 뒤 가벼운 맨손체조를 해 줌으로써 쌓인 피로를 줄이고 잠을 쫓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얼마 후면 본격적인 여름 장마가 시작될 것이다. 여름 장마는 보통 25~35일 가량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매년 이맘때면 빗길을 운행하다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되고 있는것을 볼 수 있다. 이는 감속운행과 안전운행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의 교통사고 줄이기 정책으로 새로 개정된 것을 적어본다. 보복운전, 난폭운전, 음주운전 등 9개 법령과 낙하물 사고 등 별도 2개의 교통관련 법을 새로 개정시켰다. 문재인 정부는 취임 초기부터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정책을 펼쳐왔다.


 그런 가운데 지난 창원터널 대형사고를 비롯해 사망사고가 줄지 않자 국토부와 경찰청 등에 새로운 지침을 내리기도 했다. 전국 화물·버스·택시 운수업체 등에 운전자 다발사고를 비롯해 운전자 자격증 미소지, 벌점 등 정지 상태, 정밀검사 미필, 입·퇴사 미처리 상태로 운행 중 대인사고시 가중처벌(운전자와 회사)을 한다는 것이다.

 

 필자는 미력이나마 수십년 전부터 마산운수(주)와 계열회사인 창원통운(주)의 임직원들과 함께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여름철 안전운전과 빗길 감속운행과 방어운전 등 사고 예방에 대한 안전수칙을 적어 본다. 여름철은 기상청의 예보와 달리 게릴라성 폭우가 내릴경우 앞의 시야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차를 안전한 곳에 세우고 비가 그칠때까지 기다렸다가 출발해야 한다. 또한 빗길 운행 시 65~75㎞를 달리고 있을때 수막현상이 발생하는 데다 마찰계수가 저하돼 타이어와 접지면 사이에 종이나 비닐같은 것을 끼워 넣은 것처럼 운전 지배 불능상태에 빠져들기 때문이다. 수막현상이란 자동차가 고속 주행하면 타이어와 노면사이에 수막이 형성돼 차가 물위로 달리고 있는 것과 비슷한 것이다. 비에 젖은 노면은 브레이크를 밟아도 마찰력이 떨어져 제동거리가 길어지는데 충분한 차간거리를 두지 않으면 훨씬 앞쪽까지 밀려 나가 사고로 이어진다.


 이번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불우이웃돕기 등 발전에 공훈을 세운 업적으로 마산운수(주)에서 필자가 부끄럽게도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수상한 공적 중 아이디어와 표어 등 일부 내용을 교통사고 줄이기 범(汎)국민적인 운동, 계몽 활동 차원에서 이 글을 적어본다.

 

「양보운전 즐거운길 안전운전 행복한길
빗길운전 위험해요 감속운행 안전해요
과속운전 위험해요 정속운행 안전해요
차간거리 생명거리 지켜가면 안전한길
고장차량 안전조치 나의생명 지켜준다
꼬리무는 운전습관 교통사고 꼬리문다
내가지킨 파란불에 내인생은 밝아온다
빨리가는 운전습관 나의생명 위태롭다
보복운전 하지마요 당신차도 위험해요
과적화물 싣지마요 사고나면 후회해요
운전솜씨 자랑말고 안전운전 자랑하자
과로운전 위험해요 쉬어가면 안전해요」

 

 여름철은 기상청의 예보와는 달리 때때로 많은 비를 뿌릴 때도 있다. 이럴 땐 무조건 차간 거리를 유지하면서 감속운행을 해야 한다. 이번 문재인 정부의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인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듯이 우리 모두 교통사고 줄이기 지킴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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