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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소 1만4134곳 및 254곳 개표소 준비 순조
선관위, 유권자 불편 줄이고 개표 투명성 강화
기사입력: 2018/06/11 [15:06]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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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이번 지방선거의 투·개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선거일 전일까지 전국 1만4134곳의 투표소와 254곳의 개표소 설비를 모두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유권자가 투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전체투표소의 98.3%(1만3898곳)를 1층 또는 승강기 등이 설비된 장소에 설치했다. 또한 임시경사로 5100여 개, 휠체어의 출입이 가능한 대형기표대 2대씩을 모든 투표소에 설치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형 투표보조용구와 특수형 기표용구, 확대경도 함께 비치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수화) 통역사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선거일 전일에 각 정당과 후보자가 선정한 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표지분류기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한다.


13일 투표마감 뒤 각 구·시·군 선관위에서 보관하고 있는 관내 사전투표함과 우편으로 회송되는 관외 사전투표지 및 거소투표지가 들어있는 우편투표함은 개표참관인과 정당추천 선관위원, 경찰공무원이 함께 개표소로 이송된다.


선거일 투표소 투표함은 투표용지 투입구를 특수봉인지로 봉인한 후 투표관리관·투표참관인과 함께 경찰의 호송 아래 개표소로 옮겨질 예정이다.


개표에는 10만5천여 명의 개표사무인력과 2500여 대의 투표지분류기가 투입된다. 투표지분류기를 거친 투표지는 개표사무원이 투표지 심사계수기를 이용해 다시 한번 육안으로 전량을 확인한다.


일반 유권자 신분인 개표참관인 1700여 명이 개표상황을 참관하도록 해 개표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게 중앙선관위의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표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선거정보' 앱에 실시간 공개되며, 주요 방송사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도 실시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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