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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김태호, TV토론회 참석 여부 놓고 갑론을박
“후보 간 정책과 미래비전 비교” vs “토론보다 현장 스킨십 중요”
기사입력: 2018/05/17 [17:24]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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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김태호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TV토론회 참석 여부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김경수 후보 캠프는 지난 16일 논평을 내고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의 TV토론 불참 결정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경수 캠프에 따르면 이달 초쯤 MBC·JTBC에서 경남도지사 후보자 토론회 제안을 받았다. 이에 김경수 캠프는 오는 24일에는 MBC경남에서, 28일에는 JTBC뉴스룸에 참석해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태호 후보 측이 이 토론회에 불참하기로 결정, 최근 ‘토론회 최종무산’ 통보를 받았다는 것이다.


캠프는 “이번 지방선거는 경남의 새로운 미래를 놓고 치열하게 토론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위기에 빠진 경남 경제와 도민의 삶을 회복시킬 수 있는 능력 있는 도지사가 누구인지를 철저히 검증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남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도민들이 각 후보들의 정책과 미래비전에 대해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적극 제공돼야 함은 기본”이라며 “김경수 후보는 상대 후보와의 토론을 통한 정책대결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김태호 후보 캠프 관계자는 “저희는 재선 도지사로 많이 알려져 있다”면서 “이 이미지를 새롭게 바꾸기 위해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 손잡고 스킨십하는 게 더 효과적이다. 언론에 나와 토론하는 것으로는 사람들이 체감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토론일정보다 지역일정을 많이 잡아서 지금은 날짜를 정하기 힘들다고 방송사에 입장을 전달했고, 방송사에서 마냥 미룰 수 없어 무산한 것으로 안다”며 “관훈토론회 이후 여론조사 격차가 벌어졌다. 그럴수록 토론회를 해야 한다고도 하지만 캠프마다 선거 전략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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