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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후보 조폭스캔들 녹취록 공개하자”
서일준 후보 선대본, 당당한 경쟁 위해 ‘공개’ 제안
기사입력: 2018/05/17 [17:30]
강맹순 기자 강맹순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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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일준 거제시장 후보
서일준 거제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조폭 스캔들’에 연루된 변광용 후보의 청렴성과 정직성을 시민이 평가할 수 있도록 ‘녹취록을 공개하자’고 제안했다.


서일준 후보 선대본은 지난 15일 ‘변광용 후보 조폭스캔들 녹취록 공개하자’는 제안을 통해 돈이 오고가는 과정에서 보인 변 후보의 청렴성과 도덕성의 문제점을 집중 거론했다.


선대본은 지난 14일 변광용 후보의 “조폭인지 몰랐다”는 해명이 지역에 공공연하게 퍼져있는 녹취록을 들었던 시민들의 말과는 전면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서일준 후보 선대본은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예비후보들의 변광용 후보 지지선언은 성숙하고 아름다웠지만 변광용 후보의 ‘조폭 스캔들’ 관련 해명은 아직도 시민의 명예를 존중할 줄 모르는 변명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서일준 후보 지지자들은 “이미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변광용 후보는 장모 씨가 조폭인 것을 인지했다. 서로 거제의 거물급 조폭들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맞장구도 쳤다. 그런 이야기가 한참 있은 뒤 용돈을 주는 과정이 녹음돼 있다”고 주장했다.


지지자들은 또 “변 후보는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지만 조폭이 건 낸 돈을 받은 사람은 금품수수 당사자이지 결코 피해자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선대본은 최저 시급 근로자가 하루 10시간씩 꼬박 15일을 일해야 손에 쥘 수 있는 돈을 조폭이자 선배가 주는 용돈으로 받았다는 것이 ‘선출직 공인의 자세’가 맞는지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선대본은 이미 도의원, 시장, 국회의원 등 6번 씩이나 선거에 출마하는 정치인 변광용 후보에게 대가없는 용돈은 없으며 설사 용돈을 주더라도 그 자리에서 뿌리쳐야 마땅한 것이 ‘선량’을 꿈꾸는 사람의 참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선대본은 변광용 후보의 ‘청렴성’이 현저하게 부족하며 거제시장 후보로서는 결격사유라고 판단했다.


서일준 후보 선대본은 “변광용 후보의 해명이 거짓논란의 중심에 있다. 한 정당의 지역위원장을 지낸 사람으로서 시민의 리더가 되려면 정직해야 한다. 변광용 후보의 ‘청렴성’은 이미 기대할 수 없게 됐지만 ‘정직성’마저 의심받지 않도록 기자회견을 갖고 ‘녹취록’을 공개하자”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선배가 용돈으로 주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거부하기 힘든 상황에서 받았고 계좌를 통해 분명히 돌려주었다”는 변광용 후보 해명이 걸맞도록 돌려준 시기와 계좌 사본도 공개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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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18/05/18 [07:50] 수정 삭제  
  이젠 실력으로 승부하세요. 남의 약점을 가지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지말고.... 민주당 경선에서 경쟁후보가 이거가지고 물고 늘어졌는데 게임 안됐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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