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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진주2 선거구, 최후의 승자는 누구?
성연석(민)·정인태(한)·정연해(바)·백미희(무)·최진덕(무) 5파전
기사입력: 2018/05/17 [14:52]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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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성연석(민)·정인태(한)·정연해(바)·백미희(무)·최진덕(무) 후보(여·야, 무소속 가나다순)


 

경남도의회 진주2 선거구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으로 진주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과 각 정당의 후보자 공천결과 및 이를 바탕으로 한 지역언론의 보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볼 때 진주1 선거구가 3명, 진주3 선거구가 2명, 진주4 선거구가 3명 등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인 것과는 달리 진주2 선거구의 경우 무려 5명이나 도의원 출마를 공언한 상태로서 이들 출마자들의 면면과 함께 이번 지방선거에서 가장 뜨거운 선거구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후보자들의 면면을 우선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성연석(56) 후보, 자유한국당에서는 정인태(56) 후보, 바른미래당에서는 정연해(42) 후보가 정당 후보로서 도의원에 각각 도전장을 냈으며, 또 무소속 후보로는 시인 겸 동화작가이자 디자인 틔움 대표인 백미희(54) 후보, 그리고 현직 도의원인 최진덕(61) 후보가 강한 승리의 의지를 내보이며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이처럼 경남도의회 진주2 선거구는 현 여당인 민주당과 지역에서 오랫동안 왕좌의 자리를 지켜온 한국당, 그리고 개혁적 보수 성향의 바른미래당이 모두 후보를 낸 가운데 최근 한국당 공천과정에 강한 의문을 품고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현직 도의원 등이 단 1장의 본선 티켓을 위해 자웅을 겨루는 와중에 지난 15일 홍일점인 여성후보가 도전장을 냄으로써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선관위에 등록한 백미희 후보는 지난 1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여성인권 문제, 인터넷강국임에도 창과 방패의 비례라는 관점에서 제도적 미비점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청년 일자리, 저출산과 노령화 대책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한편 경남도의원의 자리는 그 역할과 기능에 있어서 경남도지사와 상호 협력은 물론 때로는 견제와 균형을 통해 향후 4년간의 경남도정을 이끌어갈 대의기관으로 그 중요성에 있어서 결코 도지사 못지않다는 것이 지역정가의 대체적 견해다.


이에 낮은 경쟁률보다는 높은 경쟁률로 다양한 경력을 지닌 출마자들의 이번 6·13 지방선거 참여는 매우 바람직하고 또 권할 만 하다는 것이 중론이지만 실제 현실에서 뛰고 있는 후보자들은 걱정은 이만저만한 것이 아닌 상황이다.


이와 관련, 지역정가 일각에서는 도의원 선거구로서는 진주2 지역구가, 시의원 선거구로서는 진주바 선거구가 높은 경쟁률과 지명도 높은 후보들의 도전으로 가장 핫한 선거구로서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지역의 한 관계자는 “일대 일 구도의 선거구라해도 결코 쉬운 싸움이 아니지만 다자대결 구도에서 승리한다는 것은 승자에게는 최대의 자부심으로 기억되기 마련”이라면서도 “도의원 선거의 경우 인물선거적 성격과 함께 보수와 진보라는 큰 틀의 싸움이 함께 진행되는 만큼 여러가지 복잡한 변수들이 다양하게 고려될 수 있어서 대민접촉 확대와 이미지 관리 등 신경쓰야 할 부분이 결코 적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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