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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후보, 경남을 동북아물류플랫폼으로
"평화가 경제다"…경남을 대륙해양 잇는 물류 중심지로
기사입력: 2018/05/16 [16:57]
박일우 기자 박일우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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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후보가 16일 부산진해신항을 찾아 컨테이너터미널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는 16일 “물류산업이 경남의 미래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남과 부산을 한반도 평화시대, 동북아물류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부산진해신항에서 ‘경남 신경제지도’ 두 번째 구상인 ‘동북아물류플랫폼 경남’ 정책발표를 통해 “대륙과 해양을 잇는 물류의 중심지로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 물류산업을 경남의 미래먹거리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한반도 평화시대, 경남과 부산은 바다와 대륙이 만나는 대한민국의 입구이고, 사람과 물자가 오가는 시작”이라며, “북한이 열리고 대한민국이 중국과 러시아와 연결되면 경남과 부산은 동북아시아의 첫 관문이자 중심으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융복합스마트물류단지로 지정해 동북아 복합물류클러스터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는 정밀기계, 스마트부품, 신선화물, 바이오화물 등 고부가가치 물류를 처리할 수 있는 첨단스마트물류클러스터화를 의미한다.


국내·외 우수한 물류와 제조기업의 전략적 유치와 육성을 통해 부산진해신항을 글로벌 복합 비즈니스형 항만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기본적인 하역과 보관 서비스 외에도 배후단지에서 다양한 부가활동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일자리를 획기적으로 늘린다는 복안이다.


또한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구체화하는 물류모델로 동북아 물류R&D단지를 조성한다. 융복합스마트물류단지에 적용될 ICT, IoT 기반 기술을 연구하고, 동북아 교역을 통해 창출된 신규 물류수요 예측과 상업화 방안도 마련한다. 남북평화시대에 열릴 새로운 동해항로를 연구함으로써 동북아 역내교역 및 역외 국제교역 확대방안을 모색해 ‘동북아물류플랫폼’ 구축의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마지막으로 항만서비스자유구역을 지정해 부가가치가 높은 해운물류산업을 활성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국제선용품유통센터 설치로 기자재, 부품, 물품 등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수리조선업을 추진해 선주들의 부담을 줄여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항만의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경남과 부산이 동북아물류플랫폼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후보는 이같은 구상이 실현되면 “경남의 혁신역량이 응축된 ‘경남 신경제지도’가 문재인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13일, ‘경남신경제지도’ 구상 첫 번째로 ‘경남 제조업 르네상스 시대’ 이행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오는 20일, ‘경남 신경제지도 비전 선포식’을 통해 그동안의 발표내용과 더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김 후보는 부산진해신항을 찾아 컨테이너터미널 시설을 둘러보고 터미널, 배후단지 및 항운노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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