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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지정초 성인문해교실 문예 작품집 발간
80세 인생 한 줄 글로 남겨 뿌듯
기사입력: 2018/04/17 [16:17]
이정민 기자 이정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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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의령 지정초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성인문해교실에서 할머니들은 지난 13일, 2년간의 교육의 성과를 총 집성한 작품집 '작은 이야기'를 발간하고 자축 파티를 열었다.


 2018년 의령 지정초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성인문해교실에서 할머니들은 지난 13일, 2년간의 교육의 성과를 총 집성한 작품집 ‘작은 이야기’를 발간하고 자축 파티를 열었다.


이 작품집에는 처음 1단계를 시작할 때부터 지난 2단계까지의 할머니들의 그림, 시, 편지, 수학, 사회 학습지 등 그간의 교육 활동 전반에 대한 결과물을 집대성해 담아놓은 할머니들의 교육 성과물이다.


작품집의 시작은 성인문해교실에서 우리 할머니들을 지도해주시는 최애자 강사의 지인이 할머니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감동해 그간의 작품을 모아 책으로 펴내기를 제의했고, 이에 학교 측과 협조하에 작품집을 만들게 됐다.


한 할머니는 “처음 문해교실을 시작하면서 삐뚤빼뚤하던 글씨가 시간이 지나면서 바르고 가지런해지고 점점 맞춤법이 맞아가는 것을 보며 그동안 학교에서의 배움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스스로 깨우치게 된다. 공부를 가르쳐 주고 이 책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준 문해교실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표현했다.


정복심 교장은 “2년간의 교육 성과가 담긴 작품집 발간을 축하드린다. 이제 성인문해교실이 3단계에 접어들어 마지막 해인만큼 우리 할머니들에게 큰 추억을 남겨드리고 마무리하고 싶다”며 할머니들의 작품집 발간을 축하하고 학교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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