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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모 정형외과 방화 추정 불…2명 연기 흡입
80대 입원환자 휠체어에 환자복 태워…8명 대피
기사입력: 2018/04/17 [17:01]
유용식 기자 유용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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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는 17일 새벽 12시 49분께 진주시 장대동의 6층짜리 건물 5층에 위치한 정형외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고 밝혔다.


이날 불로 5층에 입원해 있던 A(81) 씨와 간호사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병원 입원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자 환자와 보호자 등 8명이 긴급히 대피하고 당직 중인 간호사의 초기 진화로 대형화재를 막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30명과 장비 11대를 동원해 10여 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은 5층 입원실 내부를 그을리고 휠체어 1대를 태우는 등 소방서추산 53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오토바이를 타다 넘어져 입원 한 A(81) 씨가 “환자복이 더러워 휠체어에 놓고 불을 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에 의하면 A씨는 불을 지른 이유에 대해 횡설수설 하는 등 정신미약 상태인 것으로 파악하고 당직 간호사 및 입원 환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한 후 신병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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