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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스쿨존에서는 어린이가 먼저!
기사입력: 2018/04/16 [11:16]
박수정 창원서부경찰서 경무계 경장 박수정 창원서부경찰서 경무계 경장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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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정 창원서부경찰서 경무계 경장
'스쿨존(School Zone)'이란 어린이를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초등학교 주변 일정한 거리 내를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위험 상황에서 대처능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을 위해 30km/h 이내의 속도로 운행되는 구간을 일컫는 말이다.


그동안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지키기 위한 사회 각 계층의 제반 노력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는 상당 부분 감소했으나 아직도 스쿨존에서의 어린이 안전은 취약한 실정임을 부인하기는 어렵다.


스쿨존 교통사고는 운전자의 과실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린이는 상대적으로 작은 충격에도 사망 가능성이 높아 최소한 스쿨존에서만큼은 '언제', '어디서든지' 어린이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항상 주의해 운전해야 하고 교통법규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경남도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모든 초등학교 저학년의 책가방 위에 '제한속도 30'을 의미하는 형광색 커버를 씌어 등·하교하게 함으로써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기하도록 했다.


이 밖에 어린이들이 안전한 영역에서 신호를 기다릴 수 있도록 횡단보도 진입부를 노랗게 칠하는 '옐로카펫'이라든지 정지선과 차도에서 약 1m 이상 떨어져 신호대기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노란발자국' 등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활동이 전국에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여전히 운전자의 속도계는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은 문제로 지적된다.


어린이가 먼저인 스쿨존에서의 제반 노력이 제대로 결실을 맺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른들의 '안전운전'과 '준법운전'이다.


어린이들의 안전은 우리 어른들의 한발 앞서간 안전의식과 세심한 배려로 달성될 수 있는 것이기에 '스쿨존'이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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