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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적 아랑곳없는 주유소 불법 이동식 광고물
보행자 통행 방해는 물론 교통시설물까지 가려
기사입력: 2018/04/16 [16:43]
유용식 기자 유용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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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한 주유소가 인도에 무단 설치한 유류가격표시와 주유소 안내 표지판 등 불법 광고물이 교통시설물을 가리고 있다.    

 

 

<속보> 본지는 진주시 일대 일부 주유소가 인도에 무단 설치한 유류가격표시와 주유소 안내 표지판 등 불법 광고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해 한다는 내용을 취재해 지적 보도했다.(본지 3월 20일자 5면 보도)


하지만 보도 이후 26여 일이 경과한 16일 현재 이 같은 지적 보도에도 불구, 전혀 개선될 기미조차 없이 배짱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등에 단속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본지는 최근 진주 도심 곳곳 주유소 앞 인도에 무단으로 설치된 불법 광고물로 인해 보행자들의 통행 방해는 물론, 교통시설물까지 가리고 있어 운전자들의 시야를 방해하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보도 이후에도 전혀 개선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만이 폭주하면서 질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본지는 보도에 앞서 현장 취재 결과 일부 주유소 출입로 옆에 설치된 유류가격표시 및 주유소 안내판이 특정 건물까지의 속도 제한표시인 교통시설물을 가리고 있어 운전자에게 혼선을 일으키고 시야를 방해하는 등에 철거가 시급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인근 다른 주유소는 인도에 무단 점거된 불법 광고물들로 통행에 방해를 받고 있는 보행자들이 주유를 위해 진입하는 차량들로 인해 차도로 우회해 보행하는 모습까지 연출되고 있는 등에 안전사고의 우려까지 제기했다.


이에 본지의 보도를 지켜본 한 시민은 “주유소에 설치된 불법 광고물들이 인도를 막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차도로 우회할 수밖에 없다”며 “주유를 위해 진입하는 차량과 주행 중인 차량들을 피해 곡예하듯 지나다닐 수밖에 없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된다. 항상 사고가 일어날 수 있어 스스로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주유를 위해 진입한 한 운전자는 “주유를 위해 진입하다보면 유류가격표시판 등이 가리고 있어 보행자가 잘 안 보일 때가 있다. 평소 운전 중에도 운전자의 시야에 잘 띄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된 광고물들로 인해 불편한 적이 많았다”며 “도로 가장자리에 설치된 불법 광고물로 시야를 확보하지 못해 사고를 당할 뻔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거가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한편 도로상에 설치하는 시설물은 도로법 제61조에 따라 도로점용허가를 받아야 하며, 도로점용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물건 등을 도로에 일시 적치한 경우, 같은 법 제117조 제2항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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