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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4주기 추모 진주 문화제 열려
“진주시민들은 세월호 희생자를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기사입력: 2018/04/16 [16:46]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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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사 4주기 추모 진주 문화제에 참석한 시민들(세진모 제공)   



세월호의 억울한 희생을 하늘도 슬퍼하는 지 4주기 추모 문화제가 열린 지난 14일에는 경남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다.


진주시민들은 이날 늦은 7시에 진주YWCA 강당에서 시민들의 힘으로 추모 문화제를 엄숙하지만 의미있게 열었다. 또 이틀 뒤인 16일에는 피케팅과 리본나눔 행사가 펼쳐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세월호 참사 1년째부터 매년 열려왔던 추모 문화제인 이번 행사는 세월호 참사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기억하며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앞으로 이같은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는 진주시민들의 참여와 후원으로 이뤄지고 있는 행사다.


지난 토요일 행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여 명의 시민들이 빼곡히 참여해 차없는 거리에서부터 출발하는 행진(바추카타와 풍물, 노란색 코드 행렬)을 시작으로 저녁 7시부터 본행사인 도살풀이 춤-김태린, 관현악-돌체 현악앙상블, 우창수와 개똥이 어린이예술단 노래 공연, 애기동백꽃의 노래-풍류춤연구소, 진주뮤지션들의 노래, 갈라쇼-더 플레이 다재다능, 시민합창-더 펄스콰이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진주아이쿱생협, 진주여성농민회, 전교조 진주지회, 교대학생회, 진주여성민우회, 진주여성회, 세월호 진실찾기 진주시민의 모임 등이 마련한 안전한 먹을거리 나눔, 세월호 글자판, 인증샷 찍기 등의 다양한 알림과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실제 참사가 일어났던 16일에는 세월호 진실찾기 진주시민의 모임이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진주시 차없는 거리에서 피케팅과 리본나눔 행사를 가짐으로써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추모 문화제 행사가 끝난 후인 지난 1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세진모 회원 이혁 씨는 “비가 오는 궃은 날씨에도 지난 토요일 수백 명에 이르는 시민들이 참석해 사전 준비된 공연들이 예정대로 진행됐다”면서 “4주기 행사의 모든 비용은 시민단체들과 관심있는 시민들의 후원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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