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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진주, 밀양 올해 첫 미세먼지 ‘경보’ 발령
황사의 영향으로 경남 서쪽지방 시작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기사입력: 2018/04/16 [16:49]
유용식 기자 유용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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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에 발생한 미세먼지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5일 오전 11시 하동군에 올 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했다.


이번 발령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며 높아진 PM10 미세먼지 농도가 원인이 됐다.


이번 경보발령은 이날 오전 2시부터 PM10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기 시작해 오전 4시 하동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고, 5시 진주, 6시 통영, 7시 사천 거제, 10시 양산에 발령됐으며, 11시에는 도내 전역으로 미세먼지 주의보가 확대 발령됐다.


이날 오전 11시 하동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368㎍/㎥으로 미세먼지 ‘경보’ 단계 발령기준을 넘어서 올해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오후 1시 진주, 오후 3시에는 밀양에도 ‘경보’단계가 발령됐다.


또한 이날 오후 3시 경남을 포함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12개 시·도에 주의보 또는 경보가 발령된 상태이며,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또는 ‘매우나쁨’ 상태를 보이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 통합예보센터의 미세먼지 농도 전망에 따르면 이번에 형성된 고농도 미세먼지는 16일에 점차 해소돼 보통 등급의 대기질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의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상황이 해제될 때까지 외출을 자제해 고농도 미세먼지를 함유한 공기에 노출을 최소화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부득이 외출을 할 때에는 교통량이 많은 곳은 피하고 호흡이 가쁜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도 피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 변화를 확인해 야외 활동계획을 조정하는 것도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에어코리아’ 인터넷 홈페이지를 활용하거나, 스마트폰의 ‘우리동네대기질’ 앱을 설치하면 하루 네 번(오전 5시, 11시, 오후 5시, 11시) 제공되는 미세먼지 예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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