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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타이어 재활용 수거도 차별하나요?
기사입력: 2018/04/16 [18:26]
이경화 기자 이경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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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의 한 차량 경정비 업체에 야적장처럼 쌓여있는 폐타이어 모습    

 

 

수거업체, 벤츠·BMW 서비스센터 '먼저' 논란
차량 경정비 등 업체…야적장처럼 타이어 쌓여


"바닥재나 공장 연료 등으로 쓰이는 똑같은 폐타이어인데, 수입차 서비스센터는 신속하게 수거해가는 반면 차량 경정비 업체의 폐타이어는 안 가져간다면 이는 명백한 차별 아닌가요?" 


진주지역 자동차 폐타이어 활용 전문 업체들이 폐타이어를 신속하게 수거하지 않으면서 차량 경정비 타이어 교환 업체들 마다 폐타이어가 계속 쌓여 환경적으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지적이 일면서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차량 경정비 및 새 타이어 교환 업체 등에 따르면 정부는 폐기물 관리법에 의해 폐타이어와 석탄재 등을 회수하게 하고 재활용 사용에 지원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진주시내 자동차 관련 영세한 소규모 경정비 또는 타이어 판매 업체에는 불법으로 방치한 폐타이어가 산더미처럼 쌓이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폐타이어 처리를 못해 각종 환경오염 문제를 유발하는 주범으로 몰리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들 중 새 타이어 교환 업체들이 불만을 표출하는 이유는 재활용 업체들이 벤츠·BMW 서비스센터에 보관 중인 폐타어어만 신속하게 수거해간다는 것이다.
소규모 경정비 업체에서는 처리비용 수수료를 넉넉하게 준다고 해도 수거를 제때 해가지 않는다는 것이 불만의 이유다.


이에 대부분의 타이어 판매 업체 등에서 폐타이어가 방치되면서 도심지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


새 타이어 교환 업체 관계자는 "재활용수거업체들이 수입차 서비스센터에서 얼마의 돈을 받고 치워 주는지 지금까지 비밀이다 보니 영세 업체들의 입장에서는 문제가 생긴 것"이라면서 "폐타이어 수거문제가 큰 혼란에 빠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재활용 업체에서 수입차 서비스센터의 폐타이어 재활용 처리에 대해 비용을 더 받고 수거를 하다 보니 영세 업체들에게는 이런저런 핑계로 제때 치워주지 않아 폐타이어 수거를 둘러싼 혼란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진주시 담당부서 관계자는 "수입차 서비스센터의 폐타이어를 수거해간 곳은 타 지역 업체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지역 내에서는 차별해 수거해 가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며, 환경법을 위반하지 않게 적절하게 보관을 잘 하도록 수시로 현장 위주의 점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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