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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표충사, 산사에 울려 퍼지는 호국의 메아리
2018 전통산사(山寺)문화재활용사업
기사입력: 2018/04/16 [15:15]
이계원 기자 이계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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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표충사에서  ‘산사에 울려 퍼지는 호국의 메아리’라는 주제로 고품격 산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밀양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는 ‘2018년 전통 산사(山寺) 문화재활용사업’을 구국대성 사명대사의 충혼을 받드는 호국성지 표충사에서 ‘산사에 울려 퍼지는 호국의 메아리’라는 주제로 고품격 산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밀양 표충사에서 첫선을 보이는 전통산사문화재 ‘산사에 울려 퍼지는 호국의 메아리’는 경내에 유교·불교가 공존하는 특색을 활용해 사찰 내 유형문화재와 지역 내 무형문화재가 만나는 어울림 한마당(콜라보레이션) 공연을 비롯해 국보·보물 등 성보문화재를 활용한 유물재현 프로그램, 표충사 전담 해설사 양성 교육 및 한국 고유 불교문화 교육 등으로 담아내어 보다 알기 쉽고 유익하게 찬란한 한국불교의 문화재를 알리고자 한다.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표충사 경내에서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에 표충사 유형문화재, 밀양시 무형문화재 어울림한마당 ‘산사에 울려 퍼지는 호국의 메아리’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표충사에 소장하고 있던 근대 불모 일섭 스님(1900∼1975)의 대형괘불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불교 전통의식인 작약산 영산재를 시연하며, 관내 무형문화재 공연도 펼쳐진다.


또한 체험행사로 국보 제75호 표충사 청동은입사향완을 활용한 도예체험, 보물 제467호 표충사 삼층석탑을 활용한 나무공예체험, 보물 제1944호 표충사 삼층석탑 출토유물 활용한 복장물 봉안체험과 표충사 및 호국 박물관 전시물을 안내할 수 있는 전담 해설사 양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는 표충사 경내 표충사당에서 임진왜란 때 나라를 구하신 삼대선사(서산, 사명, 기허 대사)의 호국 충절을 기리는 제549회 사명대사 춘계향사를 봉행한다.


표충사 관계자는 “전통 산사 문화재활용사업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호국불교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한불교 조계종 표충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내는 표충사 종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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